RxJS 프로그래밍 - 75가지 핵심 문법과 예제로 익히는 RxJS 기초
이종욱.안재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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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챕터 1에서 리액티브 프로그래밍과 RxJS의 간략한 소개, 챕터 2에서 코드를 통한 RxJS Overview를 다루고 챕터 3부터 13까지는 RxJS 라이브러리 레퍼런스에 가까운 내용들로 이루어져있다. 챕터 14부터 mocha를 통해 JS 코드를 테스트 하는 방법, 비동기 프로그래밍, 앵귤러, 리액트와 RxJS 조합, RxJS용 리덕스 라이브러리에 대해 다룬다.

2. 특징 및 내용

챕터 2에서 간략하지만 전체적으로 RxJS에 대해 집고넘어가는 구성덕분에 그 뒤 내용을 이해하기 훨씬 수월하다.

책의 부제로 달려있는 75가지 핵심 문법과 예제로 익히는 RxJS 기초 라는 내용에 맞게 자주 쓰일법한 함수들을 마블 다이어그램과 함께 간략한 예제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고있다. JS와 비동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도 존재하는데 책의 코드를 하나하나 따라쳐보고 실제 동작을 확인하며 읽는다면 크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 다만 챕터 10개에 달하는 분량동안은 계속 레퍼런스, RxJS 공식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 실무에 크게 도움 안되는 예제 코드들과 반복되고 있어 그래서 이걸 어떻게 쓸 수 있다는거야? 생각하는 사람에겐 피로감을 줄 수도 있다. RxJS 메소드들을 마블 다이어그램과 함께 구성된 수긍가는 예제들로 소개해 이해하기 크게 어렵지않다.

탭처 14부터는 실전 RxJS라 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예제를 소개하는데 이 부분은 반쯤 도움이 되었다. 대부분이 라이브러리 소개와 Getting Started 정도의 내용이라 기존 앵귤러, 리액트, mocha같은 라이브러리와 어떻게 조합해서 써야하는지 초기 방향을 잡는데 실마리를 제공해주긴 하나 바로 실무에 적용할만큼의 인사이트를 주진 못했다. 리덕스를 쓰고 있었다면 RxJS와 함꼐 재구성한 리덕스 내용과 redux-observable 라이브러리를 로그인 예제로 풀어나가는 부분은 도움이 될 듯 하다.

3. 추천

기존에 RxJS가 뭔지는 궁금했으나 옵저버 옵저버블 내용이 잘 와닿지 않아 포기했거나, 책을 곁에 두고 이 상황에 적절한 메소드가 뭐였지 할 때 마다 간단히 펼쳐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인지는 의구심이 드나 입문서로 보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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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땀, 픽셀 - 트리플 A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이슨 슈라이어 지음, 권혜정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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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해보지는 않아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법한 유명 게임들의 제작 스토리를 담고있다. 외국의 비디오 게임 제작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일화를 통해 느끼게 해주고 왜 항상 게임들은 출시 연기를 하는지, 왜 트레일러에서 봤던 그 장면은 없어졌는지, 게임 만드는게 왜 어려운지 실화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일 인상깊었던 일화는 <스타듀 밸리>의 제작 일화였다. 책에서 소개되는 다른 게임들이 수명부터 수백명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반면 스타듀 밸리는 오로지 한 명의 개발자로 만들어졌다. 그 이야기를 읽다 결국 게임을 출시한 대목에선 개발자의 황홀한 그 감정이 여실히 전해져온다.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여자친구, 그렇지만 4년 넘게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며 얼머나 고뇌하고 갈등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고 재차 마음을 다잡았을까 생각한 그 모습이 고귀하고 숭고했다.

해당 일화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 팀의 포기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즐거움을 위해서 노력했던 이야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했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더 위처팀의 이야기도 충분히 인상적이고 게임을 더 깊게 이해하고 일면을 볼 수 있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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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개정판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박효근.윤이사라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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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혼자 공부하려는 사람에게 좋다. 앞 부분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소개와 기초 내용이 탄탄하게 구성되어있다. 매 레슨마다 간단한 실습이 있는데 초보자에게 적절한 난이도였고, 한 번에 많은 지식을 주입시키는게 아니라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는 구성이 좋다. 책에서 제시하는 결과물을 하나씩 만들어보고, 비슷하거나 혹은 다른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알려주는게 학습하기 좋았다.


여러가지 이미지 스타일이나 더 자세하게 연습해보기엔 한계가 있지만 챕터별로 잘 분배된 과제를 따라가다 보면 기초실력을 쌓을 수 있는 입문서이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두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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