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라면서 우리나라 역사만큼은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책을 접하면 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어렵게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재미있게 놀이하듯이 익힐 수 있는 술래잡기의 위인 카드를 알게 됐어요.
보는 순간 우리 첫째와 둘째 모두에게 재미있게 놀이하듯이 역사를 배우겠구나 싶었지요.
브로마이드와 위인 카드 80장, 그리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것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위인 카드를 외워두면 고등학생 국사까지 편해질 것 같아서 함께 한 술래잡기 위카!
우선 브로마이드를 보니, 100명의 위인들이 표기되어 있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가사도 1절~5절까지 있더라고요.
보자마자 흥얼흥얼하게 되던데요, 제가 부르자 아이들도 함께 따라 부르더군요.
음만 알면 가사가 표기되어 있으니, 보면서 부르면 되니깐 아이들도 쉽게 따라 불렀어요.
또한 QR 카드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뮤직비디오도 제공되는 터라 함께 보면서 익히기에도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딸아이 방에 브로마이드를 붙여줬습니다.
이렇게 붙여줬더니 우리 막둥이 둘째가 더 신났더라고요.
숫자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인물들을 살펴보는 우리 둘째였는데요.
우리 둘째는 요즘 숫자에 푹 빠져 있어서 숫자만 표기되어 있으면 뚫어져라 보는데,
인물 왼쪽 위에 숫자가 있으니, 숫자를 보면서 인물도 살펴볼 수 있어서,
어린 둘째에게도 눈에 잘 익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초등학생 3학년인 우리 첫째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동요가 신난다면서,
1절부터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계속 부르다 보니, 1절 가사는 어느 정도 익힌 것 같더라고요.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이러면서 흥얼거릴 때가 많네요. 하핫;
이러다 보면 인물들은 어느 정도 익히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위카(위인카드)를 살펴보면,
처음 3장에는 동요 가사가 있고요~
그다음부터 동요 가사에 나오는 인물들이 표기되어 있어요.
위카 뒤편에 보면, 중요한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게 표기되어 있어서,
인물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어느 시대 사람이며, 어떤 업적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액자 카드 게임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요.
위인 카드 앞에 액자 카드를 겹치게 하여 글자를 가린 후 퀴즈를 풀면서
재미있게 인물에 대해 익힐 수 있게끔 해주니, 역사 공부가 즐겁게 느껴지겠더군요.
누구인지? 직업은 뭔지? 어떠한 일을 했는지? 어느 시대에 살았는지? 등 물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아이들 머릿속에 더욱 쏙쏙 들어가겠죠? ^^
저도 위인 카드와 액자 카드를 겹쳐 보았는데, 딱 학습하며 놀이하기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딸아이와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시대별로 노래 가사가 나오는 터라 그런지 몰라도~
어느 시대에 살았는지 부분은 어느 정도 맞추더라고요.
잘 생각이 안 나는 부분은 위인 카드 뒷부분을 다시 살펴보며 알아가보았어요.
위카는 액자 게임뿐만 아니라~
숫자 게임, 별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 거북이 찾기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5살 둘째도 즐거워 하 더군요.
주사위 던지면서 하는 게임은 우리 첫째랑 함께 해보았는데요~ 주사위를 던지며 말을 옮기면서,
위인들이 나타날 때 그 위인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위인들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 첫째는 위인전으로 위인에 대해 아는 분들도 많아서, 좀 더 이야기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놀이하니, 더 즐거워했던 아이였습니다.
즐겁게 놀이를 할 수 있는 위카는 보관 상자가 있어서 이렇게 쏙 넣어서 보관하면 돼요.
그리고 동영상으로 동요를 들으며 볼 때는 위카를 꺼내서 함께 넘기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익혀 갔는데요.
이렇게 보면서 하니 재밌다고 하는 우리 첫째 땡이었습니다.
첫째도 재미있게 학습하고 둘째도 재미있게 놀이식으로 익히니 만족스러운 술래잡기 위인카드!
요즘 집에 있는 일이 많은데 한 번씩 꺼내서 역사 학습놀이를 즐길 수 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