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색깔음식 50
정경연 지음 / 고려원북스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딱 서른이 된 나는 언젠가부터 먹거리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졌다.

나이가 들었다고 하면 웃길지 모르지만, 이젠 스스로 챙겨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고, 또 먹을 것을 서포트해주어야 할 가족이 생겼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신문이나 잡지같은 곳에서 음식이야기가 나오면 관심을 갖고 보곤 한다.

이 책도 그런 나의 관심에서 집어 들게 되었다. 처음 차례부터 보진 않고, 관심있는 음식들 먼저 읽어보았다. 브로콜리, 당근, 호박, 사과, 생강, 마늘...... 직접 음식을 해먹어야 하는 나를 위해서 오늘부터라도 만날 수 있는 식재료들 먼저 보았다. 아무리 좋은 음식물이라도 내가 먹지 못하면 소용 없으니까.....

책 내용 가운데...마늘을 찧어서 바로 가열하면 항암성분이 생기질 못한다고 한다. 10분정도는 두어야만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항암음식이 된다고 한다.  오호라~ 이건 몰랐네~ 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상식들을 늘려갔다. 그리고 맛집 소개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외식 계획도 함께 짜고 있다.

워낙 좋은 내용들과 실생활에서 응용 가능하고, 좋은 상식들이 가득해서 일일이 다 쓸 수는 없지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어머님들이나 주부분들이 읽으면 더욱 더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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