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만활 읽으면서 처음 받았던 느낌은 이 만화가 에지와 닮았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봤다. 혹시 작가가 같은 만화가 아니냐고. 하지만 친구는 그 만화와 내용이 비슷하기는 해도 작가는 다른 사람이라 말해줬다.아키바의 사건파일을 읽으면서 나는 이런 끔찍한 사건들이 실생활에서도 벌어 진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생각해 봤다. 이런 일들이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는일이라면...정말 끔찍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한다. 사이코들의 심리를 나 같은 보통인간으로서는 이해 할 수 없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너무너무 재밌는 만화다.약간의 비현실성이 없지는 않지만.우리의 절제된 모습을 보여 주는것 같다.
나는 천계영 작가를 무지 좋아한다.내가 좋아하는 만화기법을 써서 좋고언제나 내용이 재미있어서 좋다.이 만화도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나 역시 한 스타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이런 잡지를 많이 사서 보는 편이다.그럴때마다 기사 보다는 사진을 보고 결정을 내리는 데잡지에서 보면 사진에 잡티가 묻어있는 경우가 너무 많이있다.그런점에서 약간씩 속상할때가 생기는 데 잡지의 사진기사 분들이 조금더 신경 써주셨음 한다.
난 처음 부분에 많은 지루함을 느끼면 만활 읽었다.하지만 시합이 시작되고서 부터테니스라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계속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