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노열 작가님의 신작 '페르드랑스'는 역키잡물, 금단의관계 키워드의 작품입니다.
금단의 관계 키워드 선호하는 설정은 아닌데 이 작품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판타지물, SF 설정이라서 크게 거부감 없었던 것 같아요. 분량 길지만 알찬 작품이네요.
세계관이 신선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설정이 독특해서 더 장편이었더라도 좋았을 작품이었어요.
'흐드러지는 달' 세계관, 설정이 매력적인 작품이어서 좋았습니다.
납치당한 여주인공이면 여리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작품 여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한 캐릭터라서 좋았습니다.
성기사라는 남주설정도 좋구요 ㅎㅎ
분량이 길어서 스토리 더 있으면 좋았을 것 같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동양풍 분위기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 명의 공이 등장하는데 서로 상반된 캐릭터라서 다양한 매력이 느껴졌어요.
가볍게 읽기 좋은 일본 벨인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야쿠자 공 때문인지 답답한 부분 크게 없어요.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공수 캐릭터 설정이라서 일본 작품 거부감 없으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