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라 작가님의 현대물도 좋지만 황리비가처럼 동양풍 시대물도 재미있네요. 금단의 관계, 남주의 집착적인 애정이 시대물의 상황 설정과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초반에는 여주 희녕이 안타까웠지만 결국은 변화하는 심리를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