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외과 의사 도우리 3 - 우리의 최선 열세 살 외과 의사 도우리 3
정경원 기획, 임은하 글, 하루치 그림 / 아울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쌤~밥 먹고 와요~" 응급실에서 보호자의 거친 항의에 한숨을 쉬던 응급실 전공의 쌤한테 해 줄 수 있는 말이 이것 뿐이었어요 검사만 하면 다 독감 판정을 받던 그 시기에 너무 힘들어서 자취를 감춘 소아과 전공의 쌤한테 `커피 하나랑 쌤~힘내요!' 라는 메세지를 전해준적이 있어요 "최선을 다했으니 그걸로 된거야!" 첫 CPR에 참여한 응급구조사 친구에게 토닥토닥 해 준적도 있네요 소실적 일하던 모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느낌이 참 묘해지더라구요 언젠가 문득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적이 있네요 일하는 동안 환자분들을 진심으로 대한 적이 과연 얼마나 될까? 있긴 했을까~~!!!

#정경원 #정경원교수 #외상외과 #열세살외과의사도우리 #아울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