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타고 소실적 국민학교 다닐 때로 갔다 온 것 같아요 교문을 나서자마자 줄지어 서 있는 문방구와 떡볶이 가게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있는데 들어가지 않을 수 없죠 ^^ 친구들과 함께 하하호호 얘기하면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이 참 즐거웠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학교 앞 문방구도 찾아보기 힘들고 간식거리 파는 곳도 잘 없는 것 같아요 더욱이 스쿨버스 타고 다녀서 한눈팔 틈도 잘 없으니 뭔가 조금 아쉬운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건가 ^^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놀아야 되는데 수업끝나면 방과후에 학원에 아이들만의 시간을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보았으면 좋겠네요~♡ #똥볶이할멈 #6권 #학교앞은우리가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