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험학습갈 때 아빠표 오므라이스 도시락 싸가지고 갔는데 맛있게 다 먹고 왔더군요 ^^ 라떼는 학교다닐 때 매일 도시락 두 개씩 싸가지고 다녔었는데 요즘은 일년에 도시락 두번 쌀까말까죠 학교 급식 감사히 잘 먹고 다니니까요 요즘 체육시간에 축구한다고 에너지 소모가 평소보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집에 와서도 먹을 것을 찾더라구요 반 친구들 중에는 축구를 잘 하는 친구도 있고 만들기를 잘 하는 친구도 있고 국악을 잘 하는 친구도 있고 책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선생님을 걱정시키는 친구도 있고 두 나라를 왔다갔다 하는 친구도 있고 각기 다 다른 성향과 환경에서 지내고 있지요 나와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같은 학년 같은 반 같은 친구들이네요 학교라는 작은 사회안에서 이 모든 것을 경험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줄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새들의학교 #한림아동문학선 #어린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