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 친구 이름 아니야? 아닌거 같은데 조용히 해 라는 뜻 아닌가? 표지에서 부터 옥신각신이 시작되었어요 아들래미는 조용희 가 주인공 이름이라고 하고 난 청소기가 조용하게 만들어 준다는~~그런데 방학식이 시작되면서 판가름은 났어요 용희야 축구하고 가자~!! 허걱~! 아들래미의 승리로 여름방학 계획표로 후딱 넘어갔네요 ^^ 음~예전에 직접 아들래미가 짠 진심 방학계획표랑 어쩜 이리도 비슷할까 ㅋㅋㅋ 뭔가 신기하고 엉뚱한 것들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것까지 딱 주인공이네요 엉뚱발랄 모습까지 똑 닮았네요 근데 청소기 진짜 그럴싸하게 잘 만든 것 같고 효과도 아주 좋은 것 같아 엄지척 해 주고 싶어지더라구요 책 속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진짜 청소기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착각도 생기고 푸루루룩~풍선이 날아가는 모습에 함께 날아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날아간 풍선도 아이와함께 찾아보았답니다~♡ #창비 #창비그림책 #김보라그림책 #조용희청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