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납치범 #마루비책이랑놀래 살아있는 생명체는 입양보낸다고 하는거야 알았지? 물건이 아니잖아 그래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이라고 하고 우리집에 있는 방울토마토도 반려식물이라고 하는거야~ 아이에게 일러주면서 <고양이 납치범>이 누군지 찾으러 떠났지요~ 아~너무너무 귀여운 샴~~고양이~친구들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고 평소에 갖고 싶었던 고양이가 눈앞에 떡~~하고 나타났으니 동공이 흔들리면서 훅~데리고 올 수 밖에요~하지만 침대밑으로 들어가 꼼짝하지 않고 어미고양이가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하니 심장이 쿵쾅쿵쾅~ 예전에 고양이를 키운적이 있었는데 그땐 왜 몰랐을까요 파리채에 실을 묶고 놀이감을 달아주면 좋아한다는 것을~고양이가 사람 품에 폭~안겨들어오는걸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누워있으면 품속으로 파고들어와서 자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훈련이 안되서 그런지 꼭 문을 열고 마당에 나가서 볼일을 보고 보고 들어오니 자다가 야옹야옹하는 소리에 문을 열어줘야 하니~얼마나 귀찮던지~그리고 한번씩 토를 하는데 그 또한 치울려니~^^;;; 정말 울고 싶더라구요 (가온이 우는 모습에 완전 공감!!) 솜이는 아니 샤르는 엄마를 잘 찾아갔네요 제가 키우던 고양이도 엄마를 잘 찾아갔는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네요 길고양새끼였던거 같아요 솜이는 옆에 없지만 동하가 그 자리를 대신 해주는 것 같네요 참 예쁜 뒷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