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사요코 모노클 시리즈
온다 리쿠 지음, 오근영 옮김 / 노블마인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이건뭐,,
읽는 시간이 아깝운 생각이 드는 보기 드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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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김영돈 지음 / 다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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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처음도 경청 끝도 경청
기억나는건 경청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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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먹는 나무
프랜시스 하딩 지음, 박산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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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빅토리아 시대의 저명한 과학자였던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는
용감하고 영리한 14세 소녀의 매혹적인 미스터리 추리 여정! ˝ 


책을 읽는 내내 영화한편을 보는거 같았다. 우선 신선하다 거짓말을 먹는 나무라니, 뭔가 마구 마구 판타지 스럽다.  

초 중반은 약간 지루할수 있지만 아버지 사망이후로 빠르게 이야기는 전개 된다. 

이 소설이 맘에 드는점은 소재였다. 어떻게 거짓말을 먹는 나무를 생각했을까. 무작정 거짓말로 나무가 크는게 아니라 그 거짓말의 파괴력이 클수록 즉, 다수가 믿으면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먹으면 아무도 모르는 진실을 알게 된다- 

˝곧 거짓말은 또 하나의 원하는 진실을 알려주므로, 인간들의 나만 알고싶다라는 
욕망을 빗댄것일까˝ 

14살 소녀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조금은 유치할수 있지만, 판타지 모험소설을 좋아한다면 재밌게 읽을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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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외동딸
안나 스노에크스트라 지음, 서지희 옮김 / 북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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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읽을수록 의문만 쌓이이다가 끝나버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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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후 네시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남주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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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뭘 읽을까 고민하다. 고르게 된책.
제목만 보자면 오후의 나른함. 한창 나른할시간 
나른한? 그럼 포근한? 이야기로 추측했지만 추측은 빚나가고 뒤 이야기가 궁금해서 6시간만에 끝을 보았다. 

도시생활을 하던 노부부 정년퇴직후 한적한 도시의 집을 찾게 되고 딱 맞는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바로 계약을 하고 이사를 한다. 이웃은 건너편 집 하나만 있고 계약당시 누가사는지 물어보니 의사선생님이 산다는 말에 더 더욱 안심을 한다. 

이사를 하고 만족감에 들뜬 부부에게 이웃집 남자의 이유 없는 방문을 받게 된다. 
처음몇번은 이사온 이웃과 친밀감 유지로 생각했지만 오후 네시가 되면 이웃남자는 가타부타 말도 없이 들어와 차를 마시며 두시간을 보내고 간다. 대화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 부부의 노력에도 40초 정도의 텀을 두고 네 | 아니오. 만 연발하는남자. 
누가 주인인지 헷갈릴정도의 당당함. 누가주인인지 헷갈릴정도의 노부부의 불안감.

점점 오후 네시가 되면 긴장하는 노부부. 예의를 중시하는 부부는 차마 집에 오지 말라는 말도 못하고. 점점 처음의 아늑했던 집이 점점 지옥처럼 변하게 된다. 
오후 네시에 맞춰 외출을 하고 돌아온 부부에게 다음날 자신이 오는지 알면서도 외출해 버렸다며 분노를 토해내는 이웃집남자. 
점점 이 남자는 왜 이집에 와서 두시간동안 뚱한 표정으로 차를마시며 거실의자에 앉았다 가는것일지 무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노부부가 안쓰러우면서 답답함이 커졌다. 

노부부는 이웃집 남자의 부인을 같이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되고 이웃집 남자의 부인을 본 부부는 놀란다 . 거대한 살로 이루어진 부인을 보고 의사표현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웃집 남자에 대한 안쓰러움도 생겼지만, 더 이상 참지못한 주인공은 다시 찾아온 이웃집남자에게 
다시는 오지 말라고 소리를 질러버린다.. 

아무말없이 돌아간 남자 그 뒤로는 부부의 집에 오지 않지만 평화롭던 그의집은 더이상 처음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지 않는다.

이웃집 남자는 외로움에 노부부의집을 방문하여 두시간의 평화를 누리고자 한것인지. 철저히 외롭게 살던 그에게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 싶었던건지 ..  책으로 들여단 본 이웃집남자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추측해 보며..

또한, 적당한 거리가 인간관계에서는 매우 중요하며 그 거리가 무너지면 보통의 사람도 비 인간적으로 변할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나름 끝의 내용의 반전이 이렇게 밖에 할수없었나.. 라고 생각하게 하는 씁쓸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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