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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 상처 입은 뇌가 세상을 보는 법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조성숙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 엘리에저스턴버그 는
예일대학교 예일-뉴헤이븐병원의 신경과 상주의로,
신경과학과 철학에 바탕을 두고 어떻게 하면
뇌 연구를 통해 의식과 의사결정의 신비를
밝힐수 있는지 탐구를 했다고 해요
뇌가지어낸모든세계 는 그의 3번째 책으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술과 뇌과학의 방대한
연구분야를 한권에 담으려는 담대한 시도가
실현된 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구요
이 책은 우리의 사고방식 사고가 행동방식의
근본적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르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중과학,
심리학 책과 비슷하지만 접근법이 다릅니당
지금껏 뇌를 주제로 한 책은 대부분 행동연구에
의존했고, 이 행동연구는 새롭고 기발하지만
행동의 근원을 밝히기 위해 뇌를 살펴보지는 않았지요
이 책은 인간의식에 대한 여러질문을 연구하기 위해
뇌라는 블랙박스를 균열시킨 뒤
내부의 작동방식을 관찰하였지요.!!!
이 책에서는 뇌의 의식계와 무의식계의
작동방식을 모두 추적하고
이 두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동시에 작동하는지
더 중요하게는 어떻게 상호작용해서
우리의 경험을 만들어내고
자아의식을 유지시키는지 살펴볼 것이다
이책을 다 읽은 뒤에는
뇌의 무의식 메커니즘이 행동을
이끄는 방식에도 별개의 양식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_1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