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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 ㅣ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가을이 물씬 다가왔네요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게 벌써 2022년도 3달이 채 남지 않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2023년을 준비하는 달력들이 서점에는 벌써 나왔네요
저도 제가 평소 좋아하는 마티스의 그림이 그려진
2023년 달력 멋진 탁상달력을 받게되어 소개해 볼까합니다.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2023년)
이번 탁상달력의 특징은 단순히 마티스의 여러 작품들과 나온 것이 아니라
샤를 브들레르의 철학적인 글들이 같이 담아져 있어
사실, 달력이라기 보다 하나의 멋진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지요
마티스의 그림과 보들레르의 글, 두 유명 예술과 찰학의 만남을 달력으로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굉장히 멋지고 우아한 경험이죠
게다가 달력이라는 특성으로, 1년 내내 이 멋진 예술 직품을 매일 매일 두고 두고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
마티스는 '야수주의' 작가의 대명사 격
매우 강렬하고 화려하지만 단순한 듯 심오해 그림안에 이별, 병마, 전쟁과 고통, 죽음 등의
다양하고 진지한 주제들을 의미있게 그려내는 화가였죠
이런 화사한 색채가 짙은 마티스의 그림에
'악의 꽃'의 어둡고 심도한 보들레르의 시구가 함께했어요
달력을 좀 살펴볼까요
총 34페이지로 이루어진 달력
마티싀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1년 12달 담겨있어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정말 매력이 넘치네요
활용도가 참 높은 달력이지요
마티스의 예술직품을 감상할 수도, 보들레르의 철학적인 시구도 감상할 수도 있고
일정 관리도 꼼꼼히 할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매일 보는 달력이 이렇게 우아하고 심미적이니,
탁상공간이 예쁘기 꾸며지는 갤러리 효과까지요



*해당 상품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