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학 역사편은 "역사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총4부로 나뉘어 18가지의 질문에 답하며 역사의 주요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답해주고 있고 역사공부의 중요성도 빠지지 않고 강조하고 있다문체도 딱딱하지 않아서 술술 읽힌다.초등 5~6학년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학문의 질문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학이 답을 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단순하지만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성심껏 답을 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흔적이 여럿 보인다아이들뿐 아니라 나 자신도 궁금해 했던 차마 누구에게 묻지 못했던 역사에 관한 여러가지가해소 되기에 충분했으니...역사를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 지금,꼭! 필요한 책 만나서 반갑다.역사를 접하기 시작한 5학년 아이에게 역사가 무엇인지, 왜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기 어려워 고민이었던 내게 그리고 아이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다른 분야의 "어린이대학" 도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