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모건 하우절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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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돈에 대해 받은 교육과 돈에 관한 일반적인 통념은 수학에 기반을 두었습니다.

바로 공식에 숫자를 넣으면 바로 답이 나오는 것들 말이죠.

하지만 작가 모건 하우절은

개인금융이든 투자는 사업이든 그건 수학의 영역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심리학, 사회학, 역사에 더 가까웠다고 합니다.

금융이라는 과목에 있어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구분 짓는 건

지능도 아니고, 교육도 아니고, IQ도 아니며

여러분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느냐입니다.

공포와 탐욕의 관계에 대한 문제였고

누구한테서 나온 정보를 찾고, 믿는지 말이죠.

사람들은 금융을 물리학처럼 확고한 불변의 진리를 다루는 영역으로 생각합니다.

최고의 교육을 받고 하버드 경영 대학원을 나와서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다 브릿지워터로 옮기는 최고의 인재가

대학도 안 다녔고, 투자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인덱스펀드를 꾸준히 DCA로 모아가는 사람보다 성과가 안 좋을 수 있죠.

교육도 받지 않고, 경험도 없는 사람이 최고의 교육과 경험을 가진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에선 늘 있어왔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투자의 세계가 행동과 심리에 기반을 둔 영역이기 때문에

이를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투자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작가 모건 하우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분수에 맞게 살고

분산하고

인내하라

그게 다예요.

그밖에 말해줄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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