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동적인 내용이 많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약간 실망 그래도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언어의 온도보다 마음의주인이 더 좋았다.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는 입술 끝에서 피어나는 숨결을 따라간다. 


그 숨결이 따뜻하면 길 위의 낯선 이도 미소 짓고, 차갑다면 가장 가까운 이마저 멀어진다. 

말은 이렇게 우리와 세상 사이를 잇는 다리이자, 때로는 끊어지는 줄이다.


반면 마음의 주인은 세상과 인간의 다리 너머, 그 말이 시작되는 샘을 들여다본다. 

마음속 물이 맑아야 흐름도 투명하고, 흐름이 고요해야 언어도 잔잔하다. 

혼탁한 마음은 혼탁한 말을 낳고, 평온한 마음은 등불 같은 말을 낳는다.


두 책은 서로 다른 길을 걷지만, 결국 같은 강가에 닿는다. 

하나는 타인의 눈에 비친 나를 가꾸고, 하나는 나의 눈으로 본 나를 닦는다. 

그리고 그 두 거울이 마주 설 때, 우리는 깨닫는다.

말은 마음의 그림자이며 마음이 말의 뿌리라는 사실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장원영의 추천 외에도 인기를 끈 이유는 명확하다. 복잡한 불교 경전을 짧고 쉬운 언어로 풀어, 바쁜 현대인의 마음에 바로 닿게 했기 때문이다. 수천 년의 가르침이 어렵게 다가오는 대신, 짧은 한 줄의 문장으로 일상 속에 스며들어, 마치 주머니 속 작은 부적처럼 마음을 다잡아준다.

이 책은 거창한 철학을 늘어놓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단순한 진리를 다시 눈앞에 놓아준다. “마음이 평온하면 세상도 평온하다”, “탐욕은 끝이 없으니 내려놓아야 한다” 같은 문장들은 오래된 경구이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가슴 속에서 새롭게 울린다.

리뷰로 말하자면, 『초역 부처의 말』은 읽는 이를 깨우치는 책이라기보다, 이미 마음에 있던 인식을 살짝 두드려 일으키는 책이다. 조용한 울림이야말로, 책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첫 여름, 완주 듣는 소설 1
김금희 지음 / 무제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사가 많이 나와서 읽어보려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