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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도 돈 모으는 법 - 돈 습관을 바꾸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데이브 램지 지음, 배지혜 옮김 / 시목(始木) / 2021년 1월
평점 : 
차례를 살펴보면 총 13장까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돈, 저축, 예산, 부채, 소비, 보험, 투자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살펴볼께요~
1장에는 저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돈관리를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부자가 되는 단계별 돈관리 법칙으로 성공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라고 합니다.
로드맵설정은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걸로 설정해서 실천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다른책들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여기에서도 비상금을 모으라는 이야기가 나오구여~
혹시 모를일을 대비해서 보통 3-6개월정도의 생활비정도를 비상금으로 모아두라고 합니다.
갑자기 일자리를 잃을수도 있고 가족이 아프거나 무슨일이 생겼을경우,
걱정없이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상금이 꼭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역시도 짠생활을 하면서 기존에 없던 비상금을 따로 준비하기 시작했거든요.
모든 경제서적에서 비상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만큼 우리가 꼭 준비해야하는것중에 하나가 비상금준비인것 같아요.
2장에는 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2장 앞부분을 보면 누구랑 사느냐에 따라서 돈관리법이 다르다고 하네요.
왠지 공감이 되고 2장은 꼭 읽어나가야 할 부분인것 같아서 집중해서 읽게 되었어요.ㅋㅋㅋㅋ
두남여가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다보면 돈때문에 파혼을 하기도 하고,
살다가 이혼을 하게 되는경우도 있는데 뉴스에서 그런글들을 보면 별로 이해가 안되고
왜 돈때문에 많이들 싸울까??라를 생각을 했었는데 살아보니 이해가 되네요...^^;
2장에서는 부부, 싱글, 싱글맘, 싱글대디의 돈관리법이 나옵니다.
내 상황에 맞춰 예산을 짜고 부부같은 경우는 함께 공유하면서 돈관리를 하는게 좋아요.
간혹 부부가 따로 돈관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집도 그렇고 주변을 둘러봐도 혼자보다는 같이 합쳐서 관리하는게 잘 모이는것 같아요.
책의 저자는 자녀의 연령대별로 어떻게 경제교육을 했는지 이야기해줍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을때는 아이들이 돈을 모은만큼 부모도 같이 저금을 해주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
10장에는 은퇴자금과 자녀학자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빚이 있다면 정리를 하고, 비상금도 모으면서 어느정도의 생활이 유지가
된다면 이제는 노후를 위해 은퇴자금을 준비를 해야겠죠???
저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은퇴자금이나 자녀학자금에 대한 생각은 아직 하지는 않았는데,
노후를 위해 수입의 15%정도를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퇴직연금에 투자를 해서
노후준비를 하라고하네요.
그뿐만 아니라 자녀의 학자금준비도 같이 하면 좋겠죠??
보험저축상품은 저축이 아니라고하니 이부분은 참고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가끔씩 보험영업사원들이 저축상품을 권할때가 있어서 저도 고민했던적이 있는데,
경제서적들을 보면서 유혹을 뿌리치게 되었답니다...^^;
저축상품에 가입보다는 그냥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저금해주는걸로 저는 우선 선택을 했어요.
제가 처음에 이책을 접했을때는 저자가 외국인이라 책의 내용이
딱딱하고 어려울꺼라 생각을 했어요.
기존에 제가 읽었던 책들중에 그런책이 많아서 조금 꺼린부분이 있었기에
외국저자들의 책은 조심스러웠는데,
이책은 돈, 저축, 보험, 예산, 부채, 신용, 거래등등 많은 이야기가 쉽게 나와있어요.
커피한잔 놓고 정말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돈없이 돈을 어떻게 모을까??라고 궁금했는데...
제가 기존에 보던 책처럼 부수입을 창출하고 뭔가를 해서 돈을 모은다~~~라는
이야기는 없구여!!
우리가 어떻게 저축을하며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하는 책이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장에 나눔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마음에 들어요.
무조건 안쓰고 아끼기보다는 남들에게 베풀면서 나누는 삶이
정말 행복한 삶이 아닌가 싶어요~♡
나만 잘먹고 잘살자~가 아니라
모두가 다같이 행복하게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