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은 즐거워 춤추는 카멜레온 26
탐신 에인슬리 지음,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서 아이에게 읽어준 소풍은 즐거워 라는 책입니다.

부쩍 이번 봄에는 추운 날이 지속되면서, 아이와 외출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집에서 읽는 책 권수도 늘어나게 되고, 아이에게 외출을 하지 못하니 아이가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이나, 가고 싶은 곳을 표현한 책으로 대신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 소풍은 즐거워의 책은 아이에게 부담스럽지 않게끔 읽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그림체가 참 부드럽고 따스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특히나 매일 좋은 날씨에 나가고 싶은 아이의 두 눈망울만큼이나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잘 살려낸듯하고, 소풍을 갔을때에는 이렇게 여유롭게 지내며, 자연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는 책인것같습니다.

소풍 가기전에 준비해야할 준비물인 돗자리와 먹거리 등이 보이는데요.

이번에 아이와 소풍을 가기전에 도시락도 한번 만들어보고, 집근처에 있는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가니 책만큼이나 아이가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럼없이 책에 나와있던 내용도 슬그머니 말하기도 했고요.

우리 아이에게 아직 몸으로 나들이 체험시키지 못하셨다면

이 소풍은 즐거워라는 한권의 책으로 한번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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