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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가게
너대니얼 호손 외 지음, 최주언 옮김 / 몽실북스 / 2016년 8월
평점 :
표지부터 예뻐서 눈에 쏘~옥 들어오는데다가 너대니얼 호손과 허버트 조지 웰즈,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같은 친숙한 작가들의 작품이라 더욱 궁금하고 기대가 컸어요.
읽어나가면서 이번 가을 '마술가게'의 매력에 푸~욱 빠져들었네요.
여섯 편 모두 개성있는 이야기들이어서 흥미진진했어요.
기억에 남는 작품 <마술가게>!
제대로 된 아이만 들어올 수 있는 마술가게라고 점원이 말해요.
점원은 진짜 마술임을 강조하지만 아버지인 나는 기묘한 곳의 가짜 물건이라며 믿질 않아요.
벌써 어른이 되어 동심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이 잘 묘사되어 있어서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인간의 그럴듯한 모습이 무엇을 감추고 다니는 지 우리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선생님'
사회생활하면서 정말 이렇게 인간의 실체가 드러나 충격받는 경험 있어서 그런 지 더욱 공감이 가는
문장이었어요.
환상특급을 보는 느낌이기도 했고,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정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나눌 대화가 많은 책이고,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