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건너는 집 특서 청소년문학 17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을 건너는 집》
정해진 사람에게 하얀 운동화와 파란색 대문의 집에 관한 이야기. 흥미롭고 신기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이야기로 시작되어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한번더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소설이다. 4명의 학생들이 4개월의 시간동안 일어나는 이야기와 자신의 삶속에서 서로의 서로에게 위안과 걱정 그리고 자기일처럼 마음을 써주는 그들이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중, 고등학생들이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고 선택할수 있는 갈림길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흥미진진하고 또 감동을 주며 눈물을 흘리게 되는 이야기때문에 마지막장을 넘기며 현명한 선택한 그들에게 감동에 벅차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인연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나게 된다는 말이 진정 사실인걸 확인하고나니 감동에 벅차올랐다.

처음만난 그들은 서로에게 결코 마음을 내어주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서로 그들이 변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되고 자기 삶을 되새겨 보기도 하고 서로를 걱정하며 대신 자신의 선택을 내어주어도 좋다고 생각하게 한다. 결국 그들은 언제 어디서든 만나게 되겠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같이 생활했던 시간들을 지울수 없는 마음을 결코 부정할수 없을 정도로 그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한다.

우리라면 과거, 현재, 미래라는 공간을 갈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수 있을까? 시간을 건너는 집에 머믄 아이들처럼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을까? 우리는 각자 삶속에서 희노애락을 같이 하고 있다. 누군가는 분명 견디기 힘든 삶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누군가는 이 행복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고 누군가는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고 또 누군가는 나와 같은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그렇게 각자의 삶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또 앞으로 또 그 삶속에서 살아갈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누군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 쉽게 원망하지도 쉽게 포기하지도 쉽게 생각하지 않게 나부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고 우리의 삶에 있어 아직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많다라는 생각도 든다. 그들의 선택에 벅찬 감동을 많은 사람들도 느낄수 있으면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시간을건너는집 #특별한서재 #김하연 #청소년소설
#꿈 #시간 #왕따 #친구 #미래 #컬처블룸서평단
#가족 #선택 #인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