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이야기 - 마음에 들려주는 어른 동화
손길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모든 것의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어른들이 공감하기 쉽고 조금은 휴식이 되는 어른 동화이다. 자연을 빗대어 어른들이 한번쯤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

자연이 주는 해와 달의 이야기를 보며 낮은 낮대로 파란하늘과 구름 그리고 햇빛이 반짝이는 자연도 좋고 밤은 밤대로 수시로 변하는 달과 함께 반짝이는 별들을 볼수 있어 좋은것 같다.

무심코 지나다 발견하는 꽃 한송이를 볼때면 반가움과 미소를 번지게 만들고 조그만 추억이 만들어지는것 같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 그리고 4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자연을 보며 때론 여유를 즐기고 때론 힐링을 느끼고 또 다른 희망도 가지기도 하고 때론 위안을 얻기도 한다.

p71 언제가 우리가 같은 별에 가게 된다면 함께 노을을 바라보자. 조금이라도 슬픈 마음이 들며 노을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거야. 우리가 가는 별은 아주 작아서 단 몇 걸음만 옮기면 원하는 대로 노을을 볼 수 있을 테니까

p114 나를 안다고 해도 세상이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을 텐데. 애초부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있긴 했을까?

p164 인간은 지구에 갖춰진 모든 것을 활용해서 더 나은 세사을 만들 수 있다. 알겠나?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환경에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스스로 안주하지 않고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의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p169 미래를 위해서 고단한 오늘을 보낼 수 있고, 작은 기쁨을 위해서 큰 슬픔을 택할 수 있다. 바로 그런 행동을 가능케 하는 것이 의지이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빛과 따뜻한 햇살에 반짝이는 파도와 파란 하늘과 구름이 주는 아름다움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자연에 우리는 무심코 그들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그런 자연을 더 많이 느끼면서 더 오래도록 볼수 있도록 자연을 아끼며 사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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