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르지 않는 엄마의 우아한 육아 -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육아 코칭
린다 실라바.다니엘라 가이그 지음, 김현희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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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지르지 않는 엄마의 우아한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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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개별적인 존재로 대해야 된다는 의미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도 '너는 너, 나는 나'로 관계를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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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욱해서 내뱉는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은 고통, 창피함, 죄책감, 두려움, 슬픔, 거리감, 좌절감 등의 감정을 느낀다.
- 어린아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의견이나 가치를 인정해주는 마음이 필요하고 기다림이 필요하며 존재를 인정해주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다. 아의의 시선을 맞추고 아이들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노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줘야 겠다. 그리고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게 시간을 주고 풀어나갈수 있는 팁만 알려주어도 욱하지 않는 엄마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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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결정, 즉 남이 아닌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안녕을 위한 중요 요소 중 하나다.
- 육아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부담감이나 평정심을 잃을때 감정이 솟구쳐 오르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문제 해결을 스스로 할수 있게 격려하고 존언이면 아이 스스로 성장해 나갈것이다. 자기 스스로 책임과 해결 능력을 가질수 있게 관계에 있어 선긋기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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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과 아이 사이에서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때 부모는 대개 자신이 겪은 경험과 생각을 기준으로 삼는다.
-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하물며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이 부모와 다르다고 해서 같은 감정을 하길 바라는 것은 아이들의 감정 표현을 막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기분이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속에서 자아를 형성해가는 발판이라 생각하고 어떤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결정을 내리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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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부담감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고 오랫동안 해결하지 않으면 빠른든 늦든 언제가는 몸이 심각한 고통을 호소할 것이다.
- 원만한 관계를 위해선 서로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의존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 한쪽에서 지쳐버린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내가 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그때 상대에게 말해야 한다. 정신적인 부담을 줄이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고정관념을 깨고 감정을 인식하고 의식하면서 아이에게서 모범을 보여야한다. 있는 그대로 아이에게 표현하고 느끼고 심리적인 부담과 부정적인 감정을 줄여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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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어난 일에 영향을 줄 수 없는 상태, 그리고 그 상황에서 느꼈던 무기력감이 자주 욱의 원인으로 언급된다.
- 우리가 느끼는 무기력감은 대부분 분노와 함께 나타난다고 한다. 부담감과 두려움을 제거 하므로써 자기 자신을 살펴봐야한다고 한다. 정서적 욕구가 충족되면 자아 경영을 능숙하게 관리할수 있다고 한다. 부모와 마찬가지로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수 있게 가르쳐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면 의구심과 비판은 줄여든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무기력감을 줄이기 위해선 실수를 빨리 잊어버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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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태도를 갖춰야 하고 관계를 형성할 때 가급적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
-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자세를 가지고 아이에게 강압이 아닌 자발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동등하게 존중해주는 자세가 반복적으로 필요하다. 아이를 존중하는 말소리와 톤도 유지 해야한다. 적절한 칭찬과 아이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고마움을 표현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면 아이들도 본받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질수 있을것 같다. 아이와 공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의 감정도 존중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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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내가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대로 아이들에게 요구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내가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바라보는 관점도 존중하고 아이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도 들어보고 아이가 생각한 감정도 존중해줄것이다.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의견도 물어봐주곤 했다. 어쩔땐 다그치고 윽박지르고 짜증도 냈던적도 있었다. 아이들이 커 가면서 아이들의 의사와 행동에 대해 많이 이해 할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가끔 여러번 말해야 들을때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서로가 노력한다면 조금은 더 웃는 날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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