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책의 시작은 어머니의 정감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반찬등 자식들이 좋아하거나 잘 먹으면 하나라도 더 먹게 할려는 모성애 말이다. 객지에서 생활하며 독립심이 강해지는가 하면 혼자 살아가면서 삶의 방법도 터득한다. 여행지에서의 일이나 즉흥 여행도 삶에 있어 여유를 가지게 하고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만 하는 일들도 있다. .이 책은 [도시에서 사랑하며 배우며]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되어 누군가에게 마음 한 자락 실어 날려 보내는 새의 역할을 해 준다면 보람된다고 작가님이 말씀하셨다..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인정 받아야 '쓸모' 있는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꼭 필요한 존재라는 확신이 있어야 '잘 쓰이는' 삶을 살 수 있다.- 이 말처럼 내가 내 인생에 있어 내가 즐기며 사는 삶이야 말로 잘 쓰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하고자 하는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야말로 내가 내 삶을 잘 쓰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부탁이란 것은 내게 그럴 만한 능력과 힘이 있다고 상대가 판단하고, 그 도움이 필요할 때 이뤄진다.- 나에게 부탁이란... 거절하기 힘들고 내가 힘들어도 들어줘야 하는것! 그렇다 나는 거절을 잘 못한다. 누군가 부탁을 해오면 내가 해내기 힘든 부탁이라도 들어줄려고 했고 거의 거절을 못 했다. 그리고 부탁은 더욱더 못 했다. 그러다보니 사람 관계가 더 어려워지고 나 자신을 한삼하게 여기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내가 하기 힘든 부탁을 하면 다른 해결 방안을 같이 찾거나 다른 방법응 제시해주기도 하며 가끔은 거절도 한다. 생각보다 거절이 어렵지 않았다. 상대방도 그 거절을 꼭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에 더 마음이 편해지는걸 느낄수 있었다. 가끔 신랑이 말한다. 모든겅 혼자서 다 하며 너무 힘들게 살아가지 마라고...."사람이 살면서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는법이란다. 갖고 싶은 게 아무리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고 해도 말이야."- 사람은 누구나 갖고 싶은게 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 다 가질순 없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말한다. 하고 싶다고 다하고 갖고 싶다고 다하면 성취감도 뿌듯함도 느끼지 못 하게 된다고 말이다. 사람은 자신이 이루어낸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선 다 가질려고만 하지말고 조금은 놓는 법도 필요한것 같다..사람은 누구나 듣고 싶은 말이 있을 것이다. 어떤 말을 하든 내가 듣고 싶어하는 말은 무엇이며 내가 그말을 들을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해보기도 할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말, 예쁜말을 듣기 원할것이다. 내 삶에 있어 앞으로도 내가 잘해낼수 있게 '괜찮아 잘 이겨내고 잘 하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 이 말은 누구에게나 힘이 돠는 말일 것이다. 모든 사람이 힘낼수 있도록 '괜찮아~ 나 잘하고 있어'라고 자기에게 자주 말하고 토닥이며 힘을 내면 좋겠다...#어쩌면내가가장듣고싶었던말 #정희재지음 #갤리온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