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 그림과 일러스트가 참 묘하게 책이랑 너무나 잘 어울렸다. 이 책은 묘생 9회차 고양이가 인간들을 상담사로 인간들에게 하고 싶어하는 말을 전달하고 있다. 공감적인 글들이 많아 누구나 좋아할 책 이며 위로를 받는 느낌과 나를 다독여 주며 힘을 주는 책인 것 같아 가볍게 읽고 큰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다.사람들은 그냥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편이기도 하지만 그냥이라는 말속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다. 생활에 있어 그 상황에 맞게 "그냥"이라는 말또한 들어 맞을때가 많다고 생각된다. .책속에는 여덟번째 삶까지 실려있다. 여덟번째 삶까지는 고양이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고 아홉번째 사는 이야기는 아홉번의 생을 산 고양이와 작가님의 대화가 사람들에게 고양이의 상담사가 전하는 글이 행복을 전해준것 같다는 말이 더 공감된다...첫번째 삶 -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이니까- 인생에 있어 사람들은 많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좋으면 좋겠지만 힘들고, 슬프고, 지쳐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나를 극복해 나간다면 시간이 지나 되돌아 봤을때 후회하지 않을 삶이 될것이다. 나를 위로하고 나를 다독여 주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다..두번째 삶 - 내 사랑만 이렇게 힘들까- 사랑한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모든 걸 상대방을 맞출 필요는 없다. 사람은 언젠가 이별하는 순간이 찾아 온다. 서로에게 좋았던 추억들만 기억하면 얼마나 좋을까..세 번째 삶 - 이별은 당연히 슬펐다- 상대방을 다시 못 본다는 건 슬픈 일이다. 이별이 찾아와도 그 사람을 위해 행복을 빌어 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한 배려가 될 것이다. 이별은 아프지만 함께 했던 추억은 잘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 원망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이별도담담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네 번째 삶 - 다시 한 번 용기를 낸다는 것- 실패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일을 도전해보고 용기를 가지고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면 노력하다 보면 성공을 위해 조금씩 도전하는 나를 발견 할수 있을것이다..다섯 번째 삶 - 오늘부터 나는 나를 믿는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나 자신일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믿고 자존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보자. 어쩌면 나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좀 더 멋진 내가 될 수도 있으니까..여섯 번째 삶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렵다. 사람들은 부족한 것을 서로 채우며 관계를 형성해 가야 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서로 잘 챙겨준다면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일곱 번째 삶 - 때로는 상처가 힘이 된다- 이런 말이 있다 '상처를 받으면 좀 더 성숙해진다'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조금은 나를 성숙하게 하고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여덟 번째 삶 - 행복하고 싶은만큼 행복할래-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소소한 일에도 기쁨을 느끼고 나와 가까운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며 행복을 나눈다면 행복이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아홉 번째 사는 고양이 - 에필로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 단순하게 생각해. 실패하면 또 하면 되고, 안 되면 마는 거지 뭐."..책속의 공감가는 글 .대다수가 맞다고 말할 때, 너는 너만의 정답을 알면서도 무턱대고 고개를 끄덕였을지도 몰라. 진짜 답이 무엇인지는 네 마음속에서 찾아야 해.."힘들면 힘들다, 슬프면 슬프다고 표현해. 울고 싶으면 울어. 네가 힘들어한다고 비난 할 사람은 없어. 가끔은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도 좋아. 나도 너를 위로해 주고 싶은 걸.".익숙해진다는 건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것이지, 알고 싶은게 없어지는 건 아니야..영원할 듯하다가도 잠시 머무를 뿐인게 인연이야. 하지만, 인연이 끝난 후엔 또 다른 인연이 온다는 걸 잊지 마. 그것이 네 세상을 바꿀 운명일지 모른다는 것도..사람의 속고 실망하는 일은 진정한 내 사람을 솎아내는 가정이다. 사람은 당신을 실망시키지만 실망한 당신을 위로하는 것도 사람이다..도전은 너의 싸움이야, 다른 사람 눈치를 볼 필요 없어.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남의 기대와 요구에 떠밀려 준비도 안 된 채 시작하면 더 힘들 뿐이야..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거래. 소소한 기쁨들을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면 행복은 어느새 네 곁에 있을 거야...#책과콩나무 #서평 #책콩 #독서 #서평이벤트 #리뷰 #이유가많으니그냥이라고할수밖에 #스튜디오오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