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팀 콜린스 지음, 루카 바 그림, 김문주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이미 벌어진 일에 낙담을 하지 마라!
"나무늘보가 전한 지혜와 삶의 속도를 그들이 직접 말하는 방식으로 알려 주려 해. 살아가는 속도만 바꾸어도 더욱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거든.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생명체의 느릿함을 따라 가면 돼. 어느덧 씩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야." 라고 저자 <팀 콜린스>가 나무늘보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말을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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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가 과연 우리에게 어떤 말을 전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말하는지 읽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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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스러움을 실천하는 법
- 나무늘보스러움이란 분주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의미해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는 마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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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라앉히면서 찾는 평안함_명상
- 사는 게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도 알아. 원하는 것을 먹고, 빈 것을 채우고, 바라는 것을 쌓고, 부족한 것을 높이 올리는 일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도 이해하지. 아, 사랑에 허기진다는 것도 알아. 인간은 이것들을 다 생각하느라 어지럽게 살 수밖에 없는 거야. 그러니까 먼저 비우는 연습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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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즐기는 묘미_걷기
- 걷는 동안에는 신체 자극에 집중해봐. 숨쉬기와 발이 땅을 디디는 무게감을 느껴보라는 거야. 주의력이 흩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초점을 맞춘 뒤 걸어. 생각이 산만하게 가지를 친다면 잠깐만 멈춰서 발끝만 쳐다보도록 해. 아무 생각하지 말고. 다시 고개를 들고 걸을 때부터 발바닥에 닿는 지표면에 집중을 하면 돼. 뒤꿈치부터 앞부리로 전해지는 무게의 쏠림을 느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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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찾지 않아도 마주치는 반가움_ 혼자 있기
- 스트레스로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잠깐 짬을 내봐.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장소를 찾아 오롯이 혼자 있는 거야.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몇 분만이라도 좋아. 눈을 감고 가장 행복했던 때를 떠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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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_걷기
- 걸음을 옮기면서 소소한 것을 찾아내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도 바람직해. 나무와 풀 같은 것들에 몇 분간 집중한 후 움직이면 그 잔상들이 친구가 되어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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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을 무심코 지나쳤던게 많은거 같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맞게 일을 하고 너무 많은 시간을 그 일에 몰두하면서 한꺼번에 그 일이 끝나기를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누릴 수 있는 일들은 누리면서 일을 한다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쉴틈없이 그리고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여유를 가지면서 일을 한다면 애가 바라는 성과를 충분히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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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내가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취미를 가진다면 조금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의 여유도 생겨 날 것이다. 가만히 앉아 마음을 정리하고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를 생각하며 집중하는 것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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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거나 가보지 못한 곳을 돌아보는 것도 마음의 여유를 갖는데 좋은 시간이 되어줄것이다. 자기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면 나에게 집중하고 살아가는 가치를 실현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인식하고 그 생각들이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고 비판적인 생각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야한다. 생각의 초점을 자기긍정에 맞추고 자기 비판에서 벗어나는 길을 만들어서 아주 사소한 것도 조금씩 연습해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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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상관없는 일, 그리고 나와 상관없는 말 들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생각하다 보면 무슨 일을 하든 사람들은 눈치를 보면서 하게 될 것이다. 조금은 눈을 감을 필요가 있고 귀를 막을 필요가 있다. 사람들의 반응에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으로 그 사람 에게 내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즉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내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나를 위해 살아간다면 남들이 무엇을 하든, 나에게 어떤 말을 하든,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우선은 스트레스와 멀어지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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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고 싶다며 쉬어도 좋다. 가끔은 눈을 감고 자연을 느끼며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나로 인해 내가 편안해 진다면 지친 내가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연스러움으로 인해 내 마음의 충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긍정적인 내가 만들어져 있을것이다. 마음을 조금은 고요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지칠때 두 눈을 감고 편하게 호흡부터 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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