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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우아하고 품위있게 나답게 살아보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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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양이가 해주는 말들이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필요한 지침서 같다. 먼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생각하면서 남들과 무난하게 지낼수 있는 벙법들이 편안하고도 위로가 되는듯 들린다. 고양이도 마찬가로 사람과의 거리를 두면서 지내고 그 생활속에서 자유와 행복을 만끽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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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때로 낮잠을 자면서 편히 쉬어도 되고 가끔은 듣기 싫은 소리는 귀를 닫아도 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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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 보내지 않도록 소중히 보내야 하겠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먹고 가끔 과감하게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즐거운 하루를 위해 충분한 잠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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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그거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조금은 든든한 위안이 되지 않을까? 고정관념을 버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면 내가 원하는 영광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망설이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일에 의기소침하지 말고 선택에 후회도 하지 말고 노력을 한다면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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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성과도 내가 이루어 냈다면 기쁜 일이고 나를 만족스러워하며 훌륭하게 생각해야 한다. 살다 보면 내가 원하지 않은 답을 해야 할 때가 있지만 그답을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야 할 것이다.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없도록 용기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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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힘들 땐 포기해도 괜찮다. 너무 애쓰지 않는 내가 되어야 한다.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미리 걱정하지 말자. 편견을 버리고 세상에 눈을 뜨면 새로운 세상이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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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실수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빨리 떨쳐내는 마음이 필요하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두렵다고 도망치지 말고 그 두려움을 떨쳐내야 한다. 두려움이 클수록 그 공포감은 더 늘어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능력을 활용하면 된다. 당장 해결되지 않은 일에 투덜 되지 않고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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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꾸미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면서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 황홀한 일이다. 사랑은 집착하지 않아야 하며 애정의 굶주리지 말고 칭얼대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좋다. 여자와 고양이의 공통점은 항상 행복한 일을 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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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도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거라고 한다. 나만의 방법으로 나의 사랑을 받아 들이고 무조건 상대방을 맞추려고 하면 안 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과 관계속에서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관계를 과감하게 정리 할 필요가 있다. 소중한걸 잃지 않기 위해 확인하고 후회없는 용기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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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은 행복을 만끽할수 있고 나를 훨씬 좋은 사람 그리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근사하게 느껴도 좋다. 혼자있고 싶을땐 나만의 공간에서 나를 더 알기위해 생각해 보는것도 좋다. 가끔은 넘어져도 괜찮고 상처 받아도 괜찮다. 그런 실패가 나를 더 성장 시킬수 있기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늘 평탄하지 않다. 가끔 뒤돌아봐도 되고 잠시 쉬어가도 된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나를 위로 하는 일이 큰 힘이 되니깐 말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고 나의 능력을 발휘하고 그 능력을 활용한다면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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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조금 편하게 먹고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필요하다. 나에게 자신을 가지고 소신있게 행동한다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조금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해가 있다면 서로 부딪히는 일은 줄어들것이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서로 칭찬하고 이해하면서 서로를 배려해야하며 존중도 필요하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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