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도 떠나지 않습니다 - 코드블루 현장에 20대 청춘을 바친 중환자실 간호사의 진실한 고백
이라윤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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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하고 있을 세상 모든 간호사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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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닥치기의 힘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승리하는 법
댄 라이언스 지음, 서은경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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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직장에서 입 닥치기는 놀랍기까지 하다. 그냥 잔소리나 참견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마케팅, 홍보, 영업, 기획, 개발에서 입을 닥치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려준다. 말 그대로 닥쳐야, (소비자가) 산다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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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닥치기의 힘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승리하는 법
댄 라이언스 지음, 서은경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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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열어 말을 할 때마다 몸에서 기력과 공력이 빠져나간다면?

댄 라이언스의 [입 닥치기의 힘]은 그런 상상을 하면서 읽게 된다.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말이 너무 과도하게 넘쳐나는 세상이다. 말을 하지 않으면 문제 있는 사람처럼 바라보는 부담스런 시선은 어떻게든 무슨 말이라도 뱉어내게 한다. 하지만 하는 말의 반 이상은 불필요한 소음에 그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내가 한 말이 뭔지 돌아볼 때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즉, 기억하지 않아도 문제 없을만큼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 

잔소리와 참견도 닥치고 멈춰야 할 것 중 하나다. 따지고보면 서로 에너지 낭비다. 

저자는 침묵의 선택과 침묵의 시간, 침묵의 공간이 어떻게 진짜 힘을 발휘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떠들어야만 하는 시대는 역으로 침묵이 중요한 시대를 꿈꾸게 한다. 그리고 실제로 침묵의 힘은 점점 무게를 얻고 있다. 입을 닥쳐야, 산다는 표현은 틀린 말이 아니다.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나 포함한) 사람들이 떠오른다. 가볍고 웃기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 '닥쳐야, 산다'. 

사람들 눈에
비친 머스크는 아주 불쾌한 떠버리이자 트위터에 푹 빠진
불량배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가 엔지니어들을 모아 피드
백을 구하고 제품 개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을 주의 깊게 잘 듣는다고 말한다. "일론 머스크에게 진지
한 질문을 하면 그는 그 질문을 깊이 생각하며 무아지경에
빠져들 겁니다.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걸 알 수 있어요. 자신의 굉장한 지적 능력을 이 한 가지 질
문에 모두 집중하는 거죠."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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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결정적 세계사 - 제2차 세계대전부터 21세기까지, 지정학으로 본 국제정치사 한빛비즈 교양툰 24
파스칼 보니파스 지음, 토미 그림, 이수진 옮김, 김준형 감수 / 한빛비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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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정학이 역사의 결정자인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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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결정적 세계사 - 제2차 세계대전부터 21세기까지, 지정학으로 본 국제정치사 한빛비즈 교양툰 24
파스칼 보니파스 지음, 토미 그림, 이수진 옮김, 김준형 감수 / 한빛비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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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 복잡한 국제 관계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게 쓰여진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보통은 아주 두껍고, 조금 어려워서 끝까지 책장을 넘겨나가기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만화로 보는 결정적 세계사>는 결정적으로 이런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는 책이다. 


국제 정세와 특히 요즘 한숨 나오게 하는 외교 문제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이해하려면 지리적 요인과 정치적 요인, 역사를 두루 파악할 필요성을 느낀다. 한마디로 지정학에 대한 공부의 필요를 느낀다. 이 책은 지정학을 중심으로 2차 세계대전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역사와 판도, 외교 분쟁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그래픽노블같은 이미지로 마치 영화처럼 그려냈다. 왜 지정학을 역사의 결정자라고 부르는지 이 책을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외교 분쟁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외교를 담당하는 책임자들이 무엇을 알고 임하면 좋을 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머리로 알고 싶었던 것들과 마음으로 답답해하는 현실적 문제들이 이 책을 통해 채워지고 해소되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요즘 미디어에서 자주 얼굴을 보게 되는 김준형 교수의 추천사가 이 책을 더욱 신뢰하게 만든다.

"정확한 팩트와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깊이를 지녔다. 국제정치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한 권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나는 이 책 <만화로 보는 결정적 세계사>를 가장 먼저 권하겠다."-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추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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