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Dear 그림책
숀 탠 지음 / 사계절 / 200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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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읽고 넘기기엔 너무나 생각할게 많은 그림책 . 

처음에는 그냥 동화라고 생각했지만 얼핏보아서 도착에서 나온 동화같은 도시는 마치 유토피아같다. 세상의 모든 것에서부터 도망친 사람들을 감싸안아주는 도시..   

도착은 작가가 4년동안 그렸다 라고 밝혔다.(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다) 그런만큼이나 완성도가 굉장한 책이다. 글은 없지만 그림하나하나 넘겨버릴수 없다. 또한 글이 없기때문에 더욱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만약 글이 있었다면 굉장히 식상해버렸을지도.. 

어쨌든 이 책은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숀탠에 대해 반했고 외국에서 동화책들은 비싸게 구입해야 했지만 이 분 책은 항상 후회한 적이 없다.  

동화책이 왜이렇게 비싸나..하지 말고 비싼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꼭 사서 읽어보셨으면 하고 강력추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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