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쇼크, 이미 시작된 미래

K반도체 쇼크, 이미 시작된 미래 - 반도체 최악의 위기에 대응하는 7가지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미래학자이신 최윤식 교수님의 신작입니다.

이미 <2030 대담한 미래>, <2030 대담한 도전> 등 좋은 책들을 여럿 쓰셨죠.

이번 도서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합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말이죠.

책에서는 총 일곱 가지의 시나리오를 제시하지만, 각 시나리오의 내용과 실현 가능성에 몰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각 시나리오에서 소개하는 요소, 예를 들면 환경, 기축통화 등, 간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통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프롤로그의 제목 '완벽한 예측은 없고, 불가능한 미래도 없다.'라는 말처럼, 책에서 소개되는 시나리오들이 완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항상 염두하며 정말 본격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정답이 무엇일지 고민에 빠져들게 하는 책입니다.

제너레이션: 세대란 무엇인가

제너레이션 : 세대란 무엇인가 - 사일런트, 베이비붐, X, 밀레니얼, Z, 알파 세대 그들은 대체 누구인가?
진 트웬지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2월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모여 세대를 형성하며 각 세대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사이의 경계 어딘가에 위치한 나는 어떤 집단 의식을 갖고 다른 이와 영향을 주고 받게 될 것인가? 세대라는 개념을 본질적으로 다시 탐구해보아야할 이유이다.

...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에서 시작된 기술, 개인주의와 슬로우라이프 전략이 정점을 찍은 세대였다. 다시 말해, 쏟아지는 비판의 원인이 됐던 트렌드를 직접 시작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