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지막 선물 같은 책.한해의 추억을 다시 되집어 볼수 있는 책이였다.나에게 그네는 뭐지? 장소일 수도 있고 사람일 수도 있고.나에겐 그네같은 친구가 있다.내 모든 추억을 다 알고 있는 가끔은 나보다 더 잘 기억하고 있는 친구.삶이 어디로 후르든 그네처럼 그자리에 있어주는 친구연말 선물 고민을 해결해준 책이다^^
솔찍히 안 읽으려고 했던 책이에요.우리엄마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다른 엄마까지...엉엉 울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담담하게 읽혔어요.슬픔을 이겨내려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 때문이겠져.슬픔에 무너지지 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