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울프의 그림책이라니 이건 참을수 없지!.버지니아울프의 시니컬한 농담이 좋다.나에게 버지니아울프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다. 시대를 돌려까는 농담을 너무 수려한 문장으로 하는 사람. 하지만 그 시니컬함 안에는 그렇게 밖에 풀지 못나는 그 시대의 여자로서의 삶의 한계가 슬프기도 하다. .그런데 이 그림책에서의 버지니아 울프는 시니컬하지 않다. 농담도 없다. 🖋"지금 의자를 쳐서 바닥에 쓰러뜨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러면 적어도 아래층 사람은 내가 살아 있다는 걸 알겠지."🖋사람이 가득한 방에서 나는 알 웃 없는 허전함을 느끼며 나도 모륵 주위를 둘러보곤 했다. 아냐, 다들 온 것 같아. 그런데 가구인지 커튼인지 뭔가 없어졌는데. 벽에 걸려 있던 그림을 치웠나? .여자의 직업은 오직 결혼뿐이였던 시절 가구인듯 커튼인듯 그림인듯한 삶을 살았을 여자들에게 혹은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 생각되는 청춘들에게 혹은 그 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그림책.버지니아 울프X고정순 초단편그림소설 1탄기획자 칭찬합니다.글과 그림 정말 완벽한 조합이였다. 얼굴이 하나도 없는 그림도 좋고 가구도 좋고부록 [이름이 되어] 고정순작가님의 글도 좋았다..옮긴이의 말 홍한별번역가님의 글도 좋았다. 참고도 홍한별번역가님은 [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우리말로 옮기셨다. .마지막으로... 이책 많이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첫번째 문학동네청소년ex 소설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정상과 비정상의 규정을 다수에 맞추길 강요받으며 소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 삶.문학동네청소년ex는 소수와 함께 해 주는 소설이다.달리 듀나 박애진 최영희 4명의 작가의 4가지 이야기다.모두 새롭게 만났다.☺️ 만나서 반가워요^^문학동네청소년 소설들 좋아하는데 이렇게 새롭게 기획해 주신분 칭찬해요~👍👏🫶.#서평단
소라게도 집이 필요해요! 우리도 집이 필요해요!!지구라는 집이요.🌎소라게,북극곰을 보고 불쌍하다만 할 일이 아니다!3인칭으로만 환경을 바라보다가 우리도 소라게 처럼 집이 없어질수도 있다. 올한해만 해도 열대가 기간 최대!열사병으로 사상자가 나오고 매일 뉴스에 환경뉴스가 나오고 우리의 집인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쓰레기로 점점 가득차고 있다.소라게 불쌍해! 에서 끝나지 않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물건을 살때 한번 더 고민해 쓰레기가 안될지 정말 필요한지 고민하는 삶을 살도록하자.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의 집이🏡 살아갈수 있는 집으로 남겨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