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안 읽으려고 했던 책이에요.우리엄마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다른 엄마까지...엉엉 울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담담하게 읽혔어요.슬픔을 이겨내려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 때문이겠져.슬픔에 무너지지 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