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 '시인의 말'에 꿀맛은 꾼 맛도 꾸는 맛도 아니어서 달콤하다고 한 것에서, 미래니까, 모르니까 그렇다는 것. 기가막힌 발견은 노벨상 감이다. 나는 나름대로 과거는 과거일 뿐!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스타일이지만 계절을 무척이나 오래씩 살아내는 나는 그러니까 꽤나 미련이 많은 사람이다. 맞다!(계절감) 이로써 오은에 입문하게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