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을 위한 가치 수업
이석재 외 지음,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가치 교과서 연구팀 기획 / 북하우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수업

이기적으로 살면 안 되는 걸까?

청소년들을 위한 첫번째 가치 수업

가치 혹은 윤리라고 하면 왠지 무겁지만

가치만큼 중요한 것 없다고 해요.

가치는 삶을 끌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해요.



1장

가치란 무엇일까?

훌륭한 삶에 대한 고민

사실 판단과 가치 판단



가치 판단에서 평가의 기준이 되는 요소듵,

다시 말해서 좋음, 올바름 그리고 아름다움 등이

바로 가치에 해당합니다.

가치는 우리의 삶에서 몹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사실관계를 어느정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우리의 결정을 인도하는 것은 바로 가치 판단입니다.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 나가는 데 있어서 핵심은 결국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가치를 어디에서 발견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 있습니다.




2장

무엇이 우리의 책임일까?



자유와 도덕적 책임

우리에게 달려있는 도덕적 책임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통제하에 있던 일,

자신에게 달려 있던 일에 대해서는

도덕적 책임을 가진다고 해요.

우리에게 달려 있던 일에 대한 책임은

분명 우리 자신의 것이랍니다.



우리가 평소에 생활해오고 생각해왔던 이야기들이

나오고 그에 따른 가치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생긱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3장

타인을 얼마나 고려해야 할까?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심리적 이기주의

윤리적 이기주의

이타주의

윤리적 이기주의는 윤리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는 이론입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해서 윤리적으로 비난할 수 없으며,

오히려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타적인 행위라고 하면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전형적인 모습은 자리를 양보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등 다른이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위들 일것이라고 합니다.



4장

모두에게

최선인 일을 해야 할까?



공리주의

주어진 상황에서 모두에게 일어나게 될

즐거움의 총량에서 고통의 총량을 뺀 값을

최대화시켜주는 행위 그리고 오직 그러한

행위만이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위이다.

이러한 원리는 행위 결과주의와 쾌락주의를

결합한 것으로 공리주의라고 합니다.

5장

어떤 동기로

행동해야 할까?



의무론

의무론에 의하면 결과의 좋고 나쁨은

더 이상 행위의 올바름을 구성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닙니다.

행위의 올바름을 구성하는 또 다른 핵심 요소는 바로

절대적인 도덕 규범을 마땅히 따르고자 하는 행위자의

순수한 동기내지는 의도입니다.



의무론에서 핵심이 되는 개념은 바로 절대적인

도덕규범입니다.

의무론을 지지했던 철학자 중 한 명인 이마누엘 칸트는

절대적인 도덕 규범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 바 있습니다.

나는 나의 준칙이

보편적인 법칙이 되어야만

할 것을 내가 의욕할 수 있도록

오로지 그렇게만 처신해야 한다.

이른바 보편 법칙의 정식이라 불리는

절대적 도덕규범입니다.

우리는 준칙과 법칙의 개념을 구분해야 합니다.

준칙은 우리가 갖는 특정한 주관적 욕구를 조건으로 하여 우리에게 행위 지침을 제공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역지사지의 정신이라고 합니다.

스스로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대한다면 어떨 것인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7장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덕 윤리

일상에서 크고 작은 선택을 내릴 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품성이 자연스럽게 이끄는 선택을 내리곤 합니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경우에는 이렇게 또는 저렇게 행위하는 것을 내가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품성에 비추어보며 그 행위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지 ,

내가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품성에 더 가까워지도록 하는지를 중심에 놓고 생각하곤 합니다.



어떤 행위가 그 자체로 옳은가

내가 그 행위를 함으로써

어떤 사람이 되는가

라는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덕 윤리 이론가들은

훌륭한 교사는 학생들을 잘 교육하는 사람이고 ,

훌륭한 예술가는 예술적인 자질이 뛰어난 사람이며,

훌륭한 기술자는 탁월한 기술을 가진 사람인 것처럼 ,



훌륭한 사람 또는 덕 있는 사람은

덕목과 품성을 갖춘 사람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우리는 용기,친절,정직,성실, 심지어 재치까지도

좋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이라고 여깁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조건이기에

이러한 것들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생각해보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조금은 어려운듯 하기도 하고

쉬웠던 것 같기도 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고 두고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도치맘에서 선정되어 북하우스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좋은삶을위한
#가치수업
#북하우스
#서울대행복연구센터
#가치교과서연구팀
#도치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