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가 풀리고 도형이 보이는 수학이야기 - 1일 1주제로 읽는 초등수학 The 키우다 1
난바 히로유키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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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에서 출간된

1일1주제로 읽는 초등 수학

분수가 풀리고 도형이 보이는 수학이야기



아주 흥미로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수학이 참 어려운 과목이더라구요

수학은 개념이해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

수학의 내용을 규칙 (정의) 과 사실(정리)로 나눌수 있다고 해요. 규칙과 사실의 시점에서 수학을 보면

아주 재미있는 수학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목차는

1.어쩌면 앞으로 바뀔수도 있다 초등 수학의 연산 공식

2.구분이 필요한 규칙과 사실의 세계 도형의 공식

3.노력으로 풀 수 있는 문제와 재능이 필요한 문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현익과 성슬의 대화로 이루어진 내용들인데요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풀어나가는 이야기랍니다


이 책은 규칙과 사실, 문제 와 해법 ,성슬의 check memo

이렇게 나와 있어요



수학에서 말하는 규칙은 수학에서의 약속을 얘기하는 것이구요

규칙은 어디까지나 누군가가 그렇게 하기로 정한 것뿐이기 때문에 실제로 모든 사람이 납득할 만한 명확한 이유는 없다고 해요




우리도 수학시간에 규칙과 사실은 배우지 않았던것 같아요.

<<규칙 >>

●수학에서의 약속이다 누군가 그렇게 하기로 정한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납득할 만한 명확한 이유는 없다

●앞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사실>>

●이미 학문적으로 증명되어 있다

●증명할때 기초가 되는 규칙이 변하지 않는 한

내용이 바뀌는 일은 절대없다




왜 덧셈과 뺄셈보다 곱셈과 나눗셈을 먼저 할까요??

정말 아이가 궁금해 하던 부분이었어요

5학년 수학에 혼합계산이 나오더라구요

왜 곱셈 나눗셈을 먼저 해야 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두분의 대화체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왜 곱셈과 나눗셈이 먼저인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었구요



곱셈과 나눗셈이 먼저 계산하기는 수학 규칙의 한 예시라고 해요

수학 중에는 편리성, 계산상 필요성이라는이유로 세워진 규칙이 많다고 합니다




Day 4 나눗셈

왜 6÷2 = 3일까?

초등학교 수학에서 수포자가 생기는 부분이 나눗셈이라고 하네요

나눗셈의 정확한 규칙을 배워야 겠어요

나눗셈의 규칙은

나눗셈 a÷b란 a의 물건을 b명에게 똑같이 나누어 줄때 ,

한 사람당 몇개를 나누어 가질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답니다.



나눗셈의 새로운 규칙은

a÷b란 a=b×c 가 되는 c를 말한다

즉,b를 곱하면 a가 되는 수를 말한다

.

나눗셈 의 규칙의 체크메모는

사실 나눗셈은 물건을 나누어 갖기 위한 계산이 아니라

곱셈의 역연산이다

여태껏 보아왔던 책들이랑 다른것 같아요

읽고 있으니 오호~~~이런 느낌 ㅋ




왜 분모는 그대로 두고 분자만 더하는 걸까?

수포자가 속출하는 분수계산편인데요

분수의 덧셈으로 증명해주는데요

와우 신기하게 맞는 이야기더라구요

신기했어요^^



2장에서는 도형의 공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삼각형 내각의 합을 증명해주는데요


이렇게 180도가 된다는걸 보여주네요



사각형 내각의 합의 증명도 해준답니다

사각형을 반으로 자르면 두개의 삼각형이 나오게 되지요

삼각형 내각의 합이 180도 이니 2개를 합친 사각형 내각의 합은 360도가 된다고 볼수 있답니다




16일차 평행사변형

평행사변형은 어떤 모양일까?

평행사변형의 규칙은 2쌍의 대변이 각각 평행한 사각형이라고 해요



평행사변형의 동치적 정의를 내려놓았는데요

2쌍의 대변이 각각 평행한다

2쌍의 대변이 길이가 각각 같다

2쌍의 대각의 크기가 각각 같다

1쌍의 대변이 평행하고 길이가 같다

평행사변형의 2개의 대각선은 서로를 반으로 나눈다 ,



평행사변형은 꽤 매력적인 도형이네요~~!!




직사각형, 마름모 ,정사각형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직사각형의 규칙

마름모의 규칙

정사각형은 직사각형이자 마름모!!



그럼으로 정사각형은 직사각형과 마름모의 특징을 합친 사각형이라는 거죠



직사각형 넓이는 가로길이 ×세로길이이다

이것의 규칙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대화채로 되어 있어서 어려운 이야기인듯 해도 읽어가다 보면 조금씩 이해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예전 학창시절에 공부했던 수학이야기들이 스토리텔링식으로 풀어나가니 훨씬 이해도 잘되고

아하~~~이런 규칙이 적용되는 이유도 알게 되는것 같았어요



직사각형 다음으로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게 되는데요

삼각형의 넓이는 밑변×높이 ÷2라는 기본적인 사실이지만

제대로 증명하기는 어렵다고 해요



3장에서 노력으로 풀수 있는 문제와 재능이 필요한 문제



수학문제는 세 종루 나뉜다고 합니다

1.전형적인 문제

수학적 지식을 물어보는이른바 자주 출제되는 문제 입니다

2 .전형적인 문제의 응용

다른 유형의 문제에 응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이구요

3.전형적이지 않는 문제

수학적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우선은 1,2번이 중요하구요

1번 문제로 지식을 늘리고 . 2번 문제로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






마지막으로 수학 문제를 잘 풀기 위한 비법이 나오는데요



1.암기는 필요하다

2.응용력 (일반화하는 힘)도 필요하다

3.처리 능력도 중요하다

4.수학적 창의력은 없어도 입시 수준이라면 노력해서 풀수 있다




교과 내용 연계 단원에 대해 나와있어요

이번에는 제가 읽었지만 아이와 다시 같이 읽어보고 싶었어요

좀 더 수학을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아요



#이 책은 도치맘에서 선정되어 동양북스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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