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스쿼드 - 내 마음에 불을 지른 역대 최강 여성팀 20
샘 매그스 지음, 젠 우돌 그림, 강경이 옮김 / 휴머니스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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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라서' , 모든  도전에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절대 참지 않고 서로에게 연대하여 세상 바꿔낸 여성들의 인생사는 단어로 함축될 있겠다. #걸스쿼드 !! 



 여자이기에 앞서 사람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 필자의 인생에서 , 당연하게 누려 것들의 보장이 불과 2세기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다. 투표할 권리는 물론 교육을 받을 권리, 누군가의 앞에서 의견을 말할 권리. 심지어는 부당한 상황에 싸움을 하거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설 권리까지 일생을 바쳐 기꺼이 쌈닭이 되어 여성들의 연대는 여느 무협 소설보다 신나고 박진감 넘친다. ​  


그들은 결코 슈퍼 히어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리하고 의욕 넘치는 여성들로, 성차별적이고 불평등한 제도와 끝까지 싸우면서 안에서부터 밖으로 변화를 일궈냈다.   ​p. 135 


​​요즘에야여자라서 하는 일들을 조금 긍정적으로 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그나마도 굉장한 오해가 대부분 이겠지만) 역사를 파고 들어가다 보면 밖에 달린 하나 없다는 이유로 너무나 많은 것에 한계를 두었던 하다. 저명한 철학자는 여성이 피를 쏟기에 이성과 지성이 부족하다고 말했고진화론을 주장한 과학자는 여성의 감수성이 뛰어나기에 이성적인 판단의 능력이 상실되었다 주장했다. (이런 부분들은 단어만 조금 바꿔서 현대 사회에도 통용되고 있는 같은 느낌이 드는 왜일까..)​ 


 옛날이라, 모를때라 그랬다는 변명에 호쾌한 펀치를 날리며 역사를 바꿔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 여자를 돕는 여자들의 이야기로 담아낸 < 스쿼드 >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는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 ​


기사도니, 고결함이니 하는 것들에 매달리지 , 여성을 비인간화 하는, 실현 불가능한 이상에 맞춰 여성을 평가하지 !​ p. 287



실존 인물과 신화를 넘나들며 정치, 예술, 스포츠와 과학 사회의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활약해온 여성들의 이야기는 결국 그들의 도움으로 인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뜨거운 깨달음을 준다. 여성이 아니면, 누가 그들의 노고를 알아준다는 말인가? 처음 교육을 받으며 스스로의 논리를 글로 내려간 여성들, 안에서 자식들에게만큼은 최고의 의사이자 교사였던 여성들을 밖으로 꺼내 기꺼이 의사 가운을 입게 , 드디어 가르침을 설파할 있도록 여성들의 연대의 역사는 아직도 현재 진행중이다. ​ 여성들은 서로를 질투하지 않는다고,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다는 일차원적인 변명이 아닌 실제로 모든 것들을 함께 이뤄내고, 장애물들을 같이 부숴버린 여성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메세지를 전한다



우리는 결국 여성으로서 살아야 하기에, 참지 않을 . 지지 않을 . 서로를 믿고 뭉쳐서 결국 바꿔낼 !! 


그들은 결코 슈퍼 히어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리하고 의욕 넘치는 여성들로, 성차별적이고 불평등한 제도와 끝까지 싸우면서 안에서부터 밖으로 변화를 일궈냈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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