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영어 독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친구들이 있으면 한 번쯤은 추천해 주고 싶은 문제집이었어요.저도 처음에는 독해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채점해 보면 왜 틀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그런데 매3영 수능독해연습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왜 이 답이 되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특히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틀린 이유를 체크하고, 근거를 찾는 과정이 있어서 처음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며칠 하다 보니까 지문을 읽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작정 읽었다면, 지금은 글의 중심 내용이나 중요한 문장을 먼저 찾으려고 하게 되더라고요.또 마음에 들었던 건 하루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하루 공부 계획 세우기가 편해서 꾸준히 이어가기 좋았고, ’오늘도 해야 하는데…’라는 부담보다는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독해는 단기간에 실력이 확 오르는 과목은 아니지만, 이런 교재로 매일 조금씩 쌓는 게 결국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영어 독해가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이나, 독해 습관을 처음부터 제대로 잡고 싶은 학생들에게 잘 맞는 교재라고 생각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