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서로 읽었는데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다운 단편집이었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조금 더 판타지스러운 하루키 월드예요. 그리고 전 한국어판 표지가 100배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원서는 좀 우중충하고 여자 이미지를 굳이 넣었어야 했나 해서. 한국어판이 감각적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 비야·안톤의 실험적 생활 에세이
한비야.안톤 반 주트펀 지음 / 푸른숲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때 한비야 님 책을 읽고서 구호 활동의 존재와 매력을 알게 되었고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는 자세에 큰 감명을 받았는데, 신간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따로 또 같이 사는 부부의 삶은 ‘일반적‘이지는 않아도 ‘일상적‘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ㅣ 문지 에크리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지만 ‘그녀‘로 지칭되는 3인칭 화법이 몰입에 큰 역할을 한다. ‘나‘가 아닌 ‘그녀‘이기에 사랑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더 깊이 스며들지 않았을까. 사랑이란 주제 속에 남녀 간의 사랑 외에도 가족, 친구, 취미 등 카테고리가 다양해서 좋았다. 시인의 문장력은 역시 다르다는 걸 새삼 느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유랑의 달
나기라 유 지음, 정수윤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서점대상 1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웠다. 주인공들이 현실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진한 여운이 남아서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7)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보건교사 안은영 ㅣ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퇴마사지만 우중충하고 섬뜩한 귀신을 보지 않는다. 귀여운 젤리 몬스터들과 맞서 싸우며 안온한 일상을 지켜내는 안은영이 귀여웠다. 하지만 의외의 회색감이 있어서 기대만큼 발랄하지 않았다는 게 다소 아쉽다. 일상적 히어로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구축되었다는 점은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