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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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지만 우중충하고 섬뜩한 귀신을 보지 않는다. 귀여운 젤리 몬스터들과 맞서 싸우며 안온한 일상을 지켜내는 안은영이 귀여웠다. 하지만 의외의 회색감이 있어서 기대만큼 발랄하지 않았다는 게 다소 아쉽다. 일상적 히어로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구축되었다는 점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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