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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ㅣ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1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2월
평점 :
먼저 저는 책을 이벤트 당첨으로 가제본을 받았습니다.
책을 받은 날짜는 2/22, 현재 리뷰를 적는 2/25, 발매일은 2/26입니다.
일단 이 책은 라이트노벨로서 한국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반 서적으로 나온 것이기에, 가격도 그에 맞게 정가 12,000원입니다.
추가로 라이트노벨이 아니기에 일러스트도 표지에 있는 시오리코가 끝입니다.
최근 읽은 라이트노벨 중에서는 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가 가장 비슷한 느낌이네요.
우연인지 이것도 디앤씨 계열사에서 나왔다는 거지만...
추리물 형식으로 나왔으며, 아직 1권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러다 보니 끝날 때는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몇 번 더 읽어봤구요.
줄거리는, 어릴 때의 트라우마로 책을 못 읽게 된 주인공이,
책을 좋아하는 비블리아 고서당의 주인, 시오리코와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풀이하는 책입니다.
1권에서는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시오리코를 대신해, 고우라가 고서점과 병원을 다니면서 일을 해주는 역할로 나옵니다.
유명작에 비유해 보자면, 시오리코는 홈즈, 주인공인 고우라는 왓슨과 비슷하네요.
라이트노벨에 비하면 약간 비싸지만 형식 자체는 비슷하기 때문에, 평소 라이트노벨만을 즐겨 읽던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물론 일러스트가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하렘물은 아니기에 그쪽 취향이어서 읽기가 어렵다는 분들에겐 권하지 못하겠지만요.
블로그 리뷰 링크 http://kitsume.com/10161176305
[비블리아 고서당 리뷰대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