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팩터링 2판 (리팩토링 개정판) - 코드 구조를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효율적인 리팩터링 구현하기
마틴 파울러 지음, 개앞맵시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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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면 리팩터링의 중요성은 매우매우매우 잘 알 것이다.

정말정말 중요하다.

개발이라는 것이 시간이 여유롭게 주어지면 너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일정에 치여서 개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테스트 하기도 힘든데 리팩터링이 말이 되나..?

프로젝트가 끝나고 코드를 정비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사업쪽에선 절대 그런 시간을 주지 않는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거나, 본인 성과와 관련이 없어서 무시하거나, 일단 나중에 생각하는걸로 치부한다.

개발자인 나로서는 정말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

돈을 벌어야하니ㅜㅜ



한빛미디어의 리팩터링 2판 책에서는 리팩터링이 뭔지, 왜 필요한지, 어디에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매우 세세하게 설명되어있다.

프롤로그에 보면 정말 내 프로젝트와 비슷한 상황이 그려져있다.

컨설턴트는 프로젝트 팀장에게 코드를 살펴보면서 정리하라고 권했지만 팀장은 콧방귀를 뀌는 듯한 태도였다. 어쨌든 그 코드는 문제없이 돌아가는 데다 중요한 일정들이 코앞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팀장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고 했다.

리팩터링 2판

코드 리팩터링이 잘 되어있어야 나중에 유지보수하기도 훨씬 수월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득이다!

왜 그걸 모르니ㅜㅜ?????

나의 프로젝트에도 (내가 짰지만서도) 말 그대로 악취가 나는 코드가 정말 많다.

ㅋㅋㅋㅋㅋ 표현이 너무 웃기다. 악취라니...

그래서 시간이 나든 말든 일단 리팩터링을 공부해보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마침 언어도 자바스크립트이다.

나도 지금 자바스크립트로 개발을 하고있기 때문에 더욱 탁월한 선택이었다.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코드는 누구나 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짜는게 훌륭한 프로그래머 입니다.

마틴 파울러

내가 이 책을 완독 하고, 내 코드에도 적용하는 걸 글쓰고 싶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쉽지 않겠지....

어서 내 악취나는 코드를 향기롭게 바꾸고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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