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래빗홀 YA
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년 집사 백 년 고양이


죽어 가는 새끼 고양이를 살리려고 인공호흡 한 순간  천 년 집사가 돼.라는 부탁과 함께 고양이의 첫 번째 능력을 갖게 된 형사고덕.

동물복제 연구소에서 태어난 백호와의 마지막 교감으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된 테오.

새끼고양이들을 해치다가 능력을 얻게 된 뒤 점점 저 큰 능력을 갖기 위해 길위의 생명을 위협하는 연쇄킬러. 


판타지, 스릴러 긴장감을 가지고 가독성 좋게 빠져들어서 읽었다.


p.310

인간에게 일부일처제가 있다면 고양이에겐 일묘일집사란 제도가 있다. 고양이는 밥 준 이를  섬기지 않고, 친절히 잠자리를 내준 이도 경계한다. 오직 제 마음이 가는 이만이 자신을 주인으로 섬길 집사라 생각한다. 인간의 착각과 달리 고양이는 들이 돈을 주고 사 오든, 길에서 주워 오든 절대 소유되지 않는다. 고양이는 오직, 간택 할뿐이다.



동물에 관한 사회적이 이슈들도 있어서 다시 생각해보는 책이 되었고, 고양이에게 보은과 복수는 동급이며 그들에게 선택은 딱 두 가지뿐이기 때문에( 무섭  ㄷㄷ)  동물이라고 함부러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인간의 욕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살아갔으면 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분들 가독성 좋은 소설을 찾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천년집사백년고양이 #추정경 #래빗홀 #장편소설 #가독성좋은소설 #소설추천 

#서평단 #서평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