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9 : 에너지와 환경 생각의 탄생 9
김형자 지음, 박우희 그림, 김대식 기획 / 아울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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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 초등 고학년 아이가 영어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을 봤는데요, 솔직히 성인인 저에게도 너무나 어려운 내용이었어요.

긴 논픽션 지문을 비우는데요, 단어나 문장은 둘째치고 내용이 대학 교양 수준 이상은 되는 것으로 보여요.

긴 지문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보다도 아이의 교양 상식 수준을 먼저 높이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다시 책을 찾아 보기 시작하였어요. 어려운 교양 지식 개념을 초등 학생의 눈높이에서 풀어 주는 책을 찾아 읽도록 하고 있어요.

그 중 상식 시리즈를 쉽게 풀어낸 시리즈를 하나 찾았는데요 바로 아울북 출판사의 < 생각의 탄생 > 이에요.

현재 9권까지 나와 있고요, 감염병과 백신, 시간과 시계, 화폐와 경제, 지도와 탐험 등 인류의 발전 모습을 한 권에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풀어내주고 있어요.

최신판의 주제는 < 에너지와 환경 > 인데요, 막상 에너지가 무엇인지 설명하기 어려워요. 에너지에 대한 정의부터 인류 문명의 발달에 따라 사용되어 온 에너지의 연대기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과학 또는 역사하고도 연결이 되는데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초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이 정도 설명과 글밥이면 초등 저학년부터 봐도 충분해요.



게다가 저희 큰 아이가 발견하였는데요, 일러스트를 담당한 박우희 작가의 작품을 다른 책에서도 보았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초등 아이들이 읽어봤을만한 인기 있는 책의 일러스트 작가인 박우희 작가의 작품이 있어 더욱 익숙하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인류 문명 속의 첫 에너지 불의 사용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해요.

오랜 시간이 흘러 석탄의 발명으로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읽게 된답니다. 과학과 역사의 융합 지식을 배우게 되는 것이죠.



여기에 석유, 전기, 그리고 현대의 대체 에너지까지 산업의 발달과 연계하면서 읽어낼 수 있어요.

여기에 요즘 꼭 알아야 하는 지식이죠. 기후 위기가 에너지의 사용과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 그것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이유까지 에너지라는 테마로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인류 발전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따로 공부하기 어려운 교양 지식을 뚜렷한 하나의 테마로 쉽게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책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초등 교양 도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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