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캣 두근두근 멋진 것들의 하루
타이어스 D. 윌리엄스 지음, 차야 프라바트 그림, 이한음 옮김 / 물주는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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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들 동물 좋아하죠?




저희 애들은 고양이과 동물을 좋아해요. 그 중에 고양이를 제일 좋아하고요. 언젠가부터 고양이가 강아지의 인기를 넘어선 것 처럼 느껴져요. 고양이가 대세인 시대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해서그런지 고양이과 동물들에 대해서도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들이가 관련되는 이야기가 나오면 눈을 반짝거리고 귀를 쫑긋한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커요. ㅎㅎㅎ




논픽션 책도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1순위로 읽게 되고요, 픽션 책도 직접적인 지식을 알게 되어서 좋아해요. 애들이 보통 논픽션을 안 좋아한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책이라면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 멋진 것들의 하루 > 라는 시리즈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 빅 캣 >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논픽션 책이 새로 나와서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주었는데요, 순삭해버리는 거 있죠.




일단 자기들이 좋아하는 고양이과 동물들을 모두 설명하고 있는 점, 이미지와 함께 궁금했던 점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이에요.




엄마들 입장에서 봐도 애들이 < 멋진 것들의 하루 : 빅 캣 > 을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 괜히 뿌듯하다고 할까요? ㅎㅎㅎ 저만 그런 건 아니....죠?? :)






기존에 알고 있는 고양이과 동물에 대한 지식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책이에요. 떠오르는 고양이과 동물은 뭐가 있으세요? < 빅 캣 > 책에서는 사자 / 호랑이 / 눈표범 / 표범 / 피규어 / 퓨마 / 블랙 팬서 / 치타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논픽션인데 쭉 읽어나가면 픽션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생기는 거 있죠? 무서운 대형 고양이과 동물, 말하자면 맹수에 속하는데도 연민 같은 것이 생기고 그래요.




고양이과 동물은 원래는 같은 조상이지만 1천만년을 흘러오는 동안 여러 종으로 갈라져서 지금처럼 계통이 갈라진 거라고 해요.






표범 계통에는 사자 / 호랑이 / 눈표범 / 표범 / 재규어가 있고요, 퓨마 계통에는 치타와 퓨마가 있다고 해요. 이런 계통 구분도 이 책에서 처음 알게된 사실이에요.




논픽션 책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너무 딱딱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외면을 받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빅 캣의 구성은 팩트를 중심으로 마치 특정 시간에 특정 고양이과 동물의 행동을 보고 설명해주는 듯한 서술이라 실감난답니다. < 눈표범 두 마리가 서로 날카롭게 소리치면서 빙빙 돌아요. 그러다가 우리 친구 눈표범이 와락 뛰어서 암껏에게 경고해요. > 이렇게 실감나는 묘사를 읽으면 눈앞에서 생생하게 고양이과 동물들의 사나운 모습이 그려진답니다.





재미있고 부담없이 읽으면서 지식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두근두근 멋진 것들의 하루 시리즈의 빅 캣을 이번에 보고 시리즈의 다른 책인 샤크와 벅스도 보려고 해요.

 

 

*** 물주는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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