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는 계속 존재합니다. 심지어 국가관료가 시장의 ‘대체물’로 행동할 때 조차도 자본주의는 계속 작동합니다.옛 소련이 모종의 사회주의 사회이기는 커녕 자본주의보다 더 퇴보한 사회였다하더라도 그 논리적 결론이 서방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것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순수하고 옳바른 사회주의와 스탈린주의를 애써 분리한다고 해서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른 죄악이 사라지는건 아니며.여전히 기초 데이터는 부족하고 주장은 정당하다면 해야할 일은 데이터를 모으거나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지 마르크스와 레닌의 이름으로 지난 세기의 과오를 재정의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문득 나의 트로츠키주의자 친구의 안부가 궁금해지는 책입니다.#국가자본주의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