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 사회 - 어른들은 절대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
이세이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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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부터 기대하던 책! 초등 교사 커뮤니티에서 즐겨 읽던 선생님께서 그 동안 쓰신 글을 모아 교직 에세이를 출간하셨는데.. 이 책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소장 가치 100000!! 선생님 아니 작가님 예전부터 느꼈지만 글을 어찌 이리 잘 쓰세요..:-)

이 책은 십년 차 초등교사가 그 동안 학교에서 봐온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이야기에 교사라는 직업의 숙명 아닌 숙명과 교직관 등등을 녹여낸 책이다. 에세이다 보니 술술 읽히는데 묵직한 문장이 쿵쿵 있어서 자주 멈추어 밑줄을 긋고, 또 다시 곱씹어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ㅋㅋㅋ공감... / 내말이...ㅋㅋㅋ‘ 라는 메모를 많이 하기도 했다.

이 책은 같은 교사분들이 읽으면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정말 많으실 건 당연한 일이기에 오히러 학부모님들께 더 추천드리는 책이다. 읽다 보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열심히도 자라고 있었구나, 기특해지기도 하고 이렇게 키워야겠다, 저렇게 교육해야겠다 여러 생각이 드실 것 같다. 물론 작가님 말이나 주변 선생님 말이 전부 맞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학교는 이런 곳이구나 아이들이 이렇게 크고 있구나, 해주셨음 한다.

학교는 작은 성공과 안전한 실패를 마음껏 경험하는 곳이라는 말을 매년 학부모님들께 전해드린다. 얼마든지 실수하고 부딪혀도 괜찮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험한 사회에서는 넘어지고 다쳐도 벌떡 일어날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기를, 그리고 부모님들은 그 과정을 그저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기도 함께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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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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