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 회사 밖에서 다시 시작
곽새미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부부가 퇴사를 하고, 500일간의 세계 여행을 떠난

준비 과정부터 여행 이야기, 여행 후의 이야기를 기록한 여행 에세이였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자꾸 자꾸 여행 에세이가 끌리고 자주 읽게 되는데,

이 책 역시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수록된 사진들이 너무 예뻐서 대리만족하기에도 좋았다...!!

 

나는 아직 퇴사 생각도 없고, 500일간의 세계 여행은 꿈도 못 꾸더라도(

무급 휴직하면 가능할지도) 한달 정도의 여행은 (코로나가 끝난다면) 가능한 편이라

'이 책의 작가처럼 살아야지!!' 하는 건 아니었지만

일이 너무 힘들거나 안 맞아서 퇴사를 고민하거나 또 다른 꿈을 꾸고 계신 분들께는

하나의 희망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부러운 것은 여행도 퇴사도 아니고

이렇게 큰 뜻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서로에게 든든한 반려자가 곁에 있었다는 점이었다...♥

행복하세요 작가님...♥

-

v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