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뼛속까지 문과생 수포자.
너, 순도 100% 이과 너드남.
일주일 동안 너의 얘기를 읽는 동안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증강현실 기술, 옵터가 어쩌고..
타인의 기억을 체험하는 기계가 저쩌고..
엽록체 이식 수술이 어쩌고..
톡소플라스마 헤어밴드가 저쩌고..
네가 늘어놓은 말들은
내가 이해하기엔 넘사벽이지만,
왠지 모르게.. 매력적이네??
어쩌겠어, 읽고 또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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