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4단계 - 재미있는 우리말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미래주니어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에게 예쁜 우리말을 알려주고,
나또한 예쁜 우리말을 잘 알고 싶어서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4단계 재미있는 우리말>책의
 서평단이 꼭 되고 싶었었다.
 
 
운좋게 돼서 어찌나 기쁘던지...^^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책은 시리즈 책으로
1단계 기초다지기
2단계 우리말 달인되기
3단계 띄어쓰기와 외래어
4단계 재미있는 우리말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나름 책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은 책을 접해보지 못해서 였을까?
이 책에 나와 있는 100개의 우리 말 중
내가 접해보지 못한 단어들이 이리 많을 줄 몰랐다.
내가 아는 단어가 38개밖에 안됐다.
 
 


 
 
그리고, 자발없다, 짱짱하다라는 단어는
방언인 줄 알고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검색해보니 표준어였다.^^;
 
 
 
 
 
 
아이에게 하루에 1쪽만 하게 하는데,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소리내어 읽고 따라쓰게 하는데
하루에 한 쪽이니 부담없고
단어가 포함된 예문이 나와 있어서
단어를 제대로 익히게 도와준다.
 
 


 
 
나는 여기에 더해서
아이에게
스스로 예문 한 문장 만들어서
말해보라고 하고
하루 10분 맞춤법 공부를 끝낸다.
예전에 독서 전문가 왈~
익힌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나서리~
 
 
그래서 생각해 본 건데
각 단어의 맨 아랫부분에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문장을 써보는 난을
만들었다면 더 좋았겠다 싶다.
 
 
책의 중간중간 익힌 단어들로 퀴즈를 풀게 하는데
이렇게 복습할 수 있는 장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어쨌든 이 책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인 부모도 같이 보고 배우는

유용한 책이라 생각 되어서

정말 마음에 든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 책들도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은

<5단계 재미있는 우리말2>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말에는 힘이 있다고 믿기에

우리 아이가, 모든 아이들이 예쁜 우리말을 더욱더 많이 알고

자주 쓰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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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동굴의 단서 Maths Quest 4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팀 허친슨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초등2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만든 책이에요.

 

이 책은

책 읽는 이가 주인공이 되어

해적 보물지도에 나와 있는 퀴즈를 풀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4명의 해적은 비밀 표시를 가지고 있는데,

독자가 4개의 표시를 찾으면 결국은 보물을 얻을 수 있게 되지요.

 

 

 

 

 

 

 

 

 

이 책은 단순히 퀴즈를 푸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가 있다보니 인디아나 존스를 보는 것처럼

긴장감이 있어서 재미 있어요.

 

 

 

 

 

 


 

 

 

 

퀴즈를 풀면 2가지 답 중에서 한 답을 선택 하게 되어 있고,

가라고 하는 페이지로 이동하면서

계속 스토리를 따라 읽고

퀴즈를 풀면

어느새 끝에 다다르네요.

 

 

근데, 만약 틀린 답이면

가라고 한 페이지에서

설명을 해주거나 힌트를 주면서

틀린 퀴즈를 다시 한 번

풀게 해줍니다.

 

 


 

 

 

 

 


 

 

 

 

 

 

전반적으로 퀴즈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순차적으로 이용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책 속으로 빠져 들게 만드네요.

 

그런데, 퀴즈 문제 중 곱셈과 나눗셈의 경우는 3자리수와 1자리수를 계산하는 경우도 있어서

고학년들이 더 쉽게 빠져들어 읽을 것같네요.

 

초3학년 울 딸은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어 했는데

어느 순간 나중에 볼래~ 하더라구요.

퀴즈 숫자가 커져서 인것 같더라구요.^^;

 



 

 

책의 뒷부분에는

이 책에 이용된 수학의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초등 2학년부터  읽기 대상에 포함된 것같네요.

 

 

어리더라도 수학 선행이 되어 있는 아이 혹은

엄마와 책을 같이 보는

 아이들 경우는 어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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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펭귄 책콩 저학년 2
야마다 도모코 글, 이토 미키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아는 상식으로 펭귄은 하늘을 날 수 없다.

우리는 펭귄이 나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펭귄이 일부러 안난다는 상상을 펼치며

재미있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글밥도 적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인해

편안하고도 따뜻한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다.

물론 재미도 있고.

 

 

그래서 책을 싫어라 하는 아이들에게

책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으로

접하게 시도하면 좋을 듯 싶다.

 

 

 

 

 

 

 

 

 

 펭귄들은 하늘을 날 수 있지만 펭귄 협정을

지키기 위해서 하늘을 날 지 않는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이 책은 내용은 간단하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돋우는 책으로

우리 딸 아이는

진짜 재미있다며 좋아라 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창의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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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더풀 O - 알파벳 ‘O’자가 사라진 우루 섬의 비밀
제임스 서버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박중서 옮김 / 찰리북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주아주 많은 달>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제임스 서버의 작품이다.

 

 

 

보물을 찾기 위해 악당들은 우루섬에 상륙하는데, 블랙이라는 악당이 알파벳 o를

너무나도 싫어한 나머지, 섬안에 존재하는 o가 들어가 단어들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파괴 혹은 약탈을 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들을 그렸다.

결국, 우루섬 사람들은 용기와 사랑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싸운 끝에 자유를 얻게 되고,

o가 들어간 단어인 용기(valor),사랑(love), 희망(hope) 그리고 자유(freedom) 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이 책은 가끔 o가 들어간 단어를 나열하다보니 영어 사전을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저자가 영어권 아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재미 뿐만 아니라,

단어 교육까지 하고 싶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영어권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말장난을 느낄 수 있는 책일 것 같은데

나에게는 말장난이 조금 지루하다 느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유머감각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낄낄거리며 웃기도 한다.

 

 

 

 



 

 

 

뒷부분에는 책에 나왔던 o가 포함된 단어들을

알파벳 순서로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은 저자의 언어감각과 유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영어권이 아닌 곳에서는

저자가 의도한 재미를 잘 못느끼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드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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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나의 힘 - 나는 나를 사랑해요 명주어린이 5
장서영 지음, 이상미 그림 / 명주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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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초등적기독서>라는 책의 어린이 버전 책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대략 윤곽이 잡힌다.

 

 

그 중에서 내가 전부터 어떻게 해야하나???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었던 질문이 있었다.

만화책만 보는 것과 책을 빨리 읽는 것에 대한 것.

 

 

이 저자는 만화책은 생각을 하게 하지 않기에

지식책으로 접하는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만화책만 보는 것은 좋지 않다는 입장이고,

책을 빨리 읽는 것도

상상의 나래를 펼 시간을 갖지 못하기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사실, 난 초등독서에 관한 책을 6-7권 정도는 읽었던 것같고

ebs에서도 이 주제에 대한 방송을 많이 접했었다.

사실 말하는 선생님마다 약간씩 다르기도 하지만

책을 빨리 읽는 것이 안 좋다는 것이 중론인 것같다.

 

 



 


 

특히, 이 책에서는 적기 독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아동에 맞춰서 독서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필독서에 연연하지 말고.

 

 

 


 

 

 

 

 

 

 

우리 아이가 책을 슬렁슬렁 읽는 습관이 있어서

고쳐야 하는데... 생각하고 있다가

이 책을 접하니 어서 고쳐야 겠다는 조급증이 생긴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ebs 방송에서 나왔던 내용인데,

책을 슬렁슬렁 읽는 습관을 고치는데

소리내서 책을 읽는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했던 적도 있었는데~

게으른 엄마라 꾸준하지 못해서리...

 

 

 

이 책을 읽었으니 오늘부터 다시 시작한다.

소리내서 책 읽기!

근데, 반은 엄마 몫이라 벌써부터 목이 아파온다.

 

 

책을  잘 읽는 아이, 책을 안 읽는 아이,

그런 자녀를 둔 부모 모두

한 번쯤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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